편의상 반말할께요 양해부탁드려요
93년생 시니어 졸업 90일도 안남앗다!10학년때 미국땅처음와서
나름 콧대높은 카톨릭학교다니면서
적응못하고 일주일동안 울기만햇지.밥도안먹고.
여길 온걸 저주하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한국가고싶다고 울기만햇어...
일주일후, 극복하자고 마음먹고..
그래도 어디갈때 혼자라는 기분은 떨칠수가없더라
activity활동이나 뭐 클라스에서 자유시간
점점 무뎌지다가..
시니어되니까 친구 잇어봤자고....없음말고
이런마음이니까 나도 학교생활 편해지고
오히려 그냥 애들이랑 아무 거리낌없이 섞일수있게됬다.
아! 한명! 베프도아니고 나처럼 떠도는 공부잘하는착한백인애랑 다녀.
지금도 학교에서 말없는 조용한 공부잘하는 아시안이지만,
그럼 어때!
당당해지자.
난적어도 혼자있어도 당당하거든
너희도 당당한척해.
그럼 진짜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울상짓지말구
화이팅!
근데 나 여기잇으면서 한번도 하하하하하하 미치게웃은적이없어
그냥 스마일이지 laugh가 아냐.......
그건좀슬퍼.
표정이 없어. 감정이없어..
미국에서 감정없이 사는법을 배운것같애
이게 나쁘진않아
한국가면 다시 친구들이랑 꺄르르르ㅡ웃거든.......ㅎㅎ
여기서만 아무감정없이.. 스스로 셀프컨트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처럼 말고 친구많이사귀면 좋지만.
나도 3년째 못사겼어...............미친척하고 애들한테 친한척해볼까
생각하지만..............................됏다걍 졸업할랜다
졸업식날 사진은..그냥미친척하고 다 친한척해야겟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걸왜쓰는진모르겟다
근데 내가 미국처음와서 여기다가 남겻엇거든
외로워서죽고싶다고 하루하루가 비참하다고..
한국으로 대학을 결정한 나는........
마무리? 내 유학생활마무리 일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이르긴하지만..
까먹을꺼같애서 ㅎㅎ
까먹을꺼같애서 ㅎㅎ
암튼,다들홧팅!
친구많이사겨도!없어도!당당해지고!
그리고..친구없어도되니까 sat,ap,gpa 열심히해노면 끗임끝!
홧팅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