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주 정도됐는데 아직도 친구가 없어요...
여기에 아시안도 없는데다가 한국을 모르는애들도 많구요 애들이 아 저하고 친해지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아시안 차별같은거...)시간마다 옆에 앉은애랑 정말 조금 말하는데 그래도 쫌 말해봤다싶었던 애들한테 복도에서 마주치면 제가 나서서 하이! 이랬는데도 자기 친구들 앞에서는 인사 무시하면서(눈 마주쳤는데도) 수업에서는 말 잘 하고 그래요
그리고 점심때 점심시간 전 클레스 같이듣는 어떤애가 같이 먹재서 먹었는데 걔랑 걔친구들은 다 점심싸오고 저는
급식 먹는데 급식 받고 그 자리로 가면 막 자기네들끼리 절보고 웃고 또 앉으면 자기네들끼리만 얘기해서
저는 정말 조용히 밥만 먹어요 제가 말 시켜도 약간 무시하는투로얘기하고...
점심 끝나고 나서도 제가 버리러 가면 자기네들끼리 저는 신경도 안쓰고 먼저 가 버리고...
여기가 완전 시골동네라 차 아니면 어딜 갈 수가 없고 호스트도 애기가 둘이라 외출도 자주 못하고 맨날
집에서만 있으니깐 너무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