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7월달에 이민와서 새학기시작할 9월까지 집에서 공부하나도안하고 놀기만했습니다. 지금 10학년입학했어요.
한국에서도 모의고사 치면 4~5등급나오고 듣기가 엄청안됬었고요.
학교에 한인들이많은편이라서 한2주다니면서 친구들은 많아요. 근데 한국말로하죠 ㅠㅠㅠ 걔네들은 교포라서 영어엄청잘하고 한국말로도 가끔씩말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진짜 하나도못알아듣거든요. 그래서계속 한국말만 의지하게되고, 학교에서 영어로 말한게 거의없는거같네요. 진짜 수업시간에 무슨말인지 하나도모르고 가만히멍때리면서 영어들으려고 노력은하고있습니다. 근데 진짜첫날보다는 단어가 아주조금은잘들리기는하는데 도데체무슨말인지 하나도모르는건 비슷하더라고요.
친구들이하는 정말쉬운말도 못알아듣습니다..ㅠㅠㅠ 진짜 저 어떻게하면될까요? 학교갓다오면 집에서 숙제하면 저녁이고 제가지금 숙제하면서 모르는 단어 정리하고 한국어로안적고 대충아는거는 영어로 표시해서 영어자체로외우려고노력하고 정모르겠는 단어들만 한국어로 체크하고있고요. 딕테이션 연습하고잇어요. 근데 진짜 어떻게공부해야할지도 막막하고 영어도 하나도안들리고 정말미치겠어요 ㅠㅠㅠㅠ
혹시 저같이 처음와서 하나도안들리고 말못하셨던분들 어떻게극복하셨는지... 그리고 공부방법과 제가뭐가잘못된건지 조언좀해주세요 .
아 그리고 영어들을때 한국어로해석안하고 영어자체로 이해하려고하는데 이게과연잘하고있는게맞을까요?? 하나도안되는 영어실력으로 영어자체를이해하려고하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