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고
한국에서는 성인이고
중학교때 놀고 그런건아닌데
공부에 흥미가없어서 그냥 중간에 머물다가
미국에서도 다를바없긴한데 --;;
오히려 처음에는 힘든거 채찍질하면서공부했는데
긴장풀리니까 성적 떨어짐 ㅠ
으아아
공부열심히해서 후회안하게 사는게 다들 목표겠지
나도그렇고
으아 뻘글돋네
친하게지내는거 좋지.. 유학생들 파이팅
유학초반에 슬프다고 울고불고 그러지말고
그렇다고 울지않고 맘속에 가둬두기는 하지말고
눈물나올거같으면 우는게 최고임
전화하면서 울고불고할사람있으면 전화를해
가족은 걱정하니까 왠만하면 피하고
정안되면 한국애들이랑 네톤같은거라도해
울면서 친구가 위로해주는거 듣고나면
속 후련해질듯
난 남잔데 가끔 여자애들 우는애들 전화받아준적 몇번있는데
나중에 고맙다더라 .. 별말안해도 전화안끊고 쭉받아서 맞장구만쳐줘도
확실히 위로가 많이되긴함
미국오고나서 난 여기서 뭐하는거지 싶은 생각에
무기력하고 우울증오고 집에는 가고싶고
누구나 그렇지
근데 내생각엔 한국에있어도 다를바없어
요새 야자니뭐니 기숙사학교도 많고
대학교가면 집나와서 대학교근처에 집알아보고 그러던데
한국에있다고해서 다 좋은건아님
한국에있으면 또 미국생각날때도있을거야
난 갠적으로 운동잘하진않는데 애들이랑 운동뛰던게 가장기억에남음
아무튼 다들 씩씩하게 버텨내고 좋은결과있길바랄게 ㅋ
반말띠꺼워도 참아줘 쓰다보니까 반말이 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