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이 있어야되는거지
솔직히 외국인이 너네반에 한명있는데
개성도없고 너네말도 잘못하는데
솔직히 먼저 말걸고 말도안통하는데..
어렵지 누구나
역지사지라구 입장바꾸면 이해가감
물론 가끔씩 말걸어주는 착한애들있어
이런애들은 진짜 대단한거지
누가 잘모르는 외국인한테 먼저 말걸고 그러겠어
아무튼 영어못해도 친구 사귈수있는 좋은기회는
운동이나 악기나 .. 그런거야 ㅋㅋ
드럼이나 일렉기타 잘한다
그러면 친구없는게 이상한거 ㅋㅋㅋ
난 클라리넷했는데 클라리넷부는 애들이랑 친하게지냈었어
아 그리고 운동도
"아 .. 나 운동도 못하는데.. 해봤자 애들놀리기만하겠지"
이런마인드 갖고있으면 평생 친구못사귐 진짜로
나도 축구의 ㅊ자도 모르는놈인데 (한국에서 야구,테니스만함 --;)
운동도 한국에서 중3정도되니까 못하겟더라고 ㅋㅋ 학원다니랴 공부하랴
암튼 그래서 저질체력이었는데
처음에는 한국인 어떤애가 같이 하자고해서 했음
물론 개고생했지 ㅋㅋㅋㅋㅋ 진짜 팀 거의 꼴등으로 하면서
벤치선수도해보고 굴욕의 볼보이도 도와주고 그랬는데
나름 추억도많았음 코치가 못해도괜찮으니까 공격수로 나가보래서 공격수로 나가고 --;;
축구는 안좋은일도 있긴했지만 친구만드는데 큰 발판역할을해줌
그다음에는 내가좋아하는 테니스를 시작했지..ㅋㅋ
처음엔 자신없고 안친지 오래되서 JV 팀들어가서 뛰었는데
내가 나이가장많았어도 못하는애들많아서 재밌게했음
딴학교애들이랑도 페어플레이하고 ㅋㅋㅋ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다보면 분명히 너네랑 비슷한 공감대를 갖고있는애들이 있어
뭐 음악 뮤즈를 좋아한다 그러면 분명히 광팬이있을거야
그러면 못하는영어로 난 무슨무슨노래좋아한다 그런거 말하면
분명히 흥미를 갖겠지.. 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좀 재밋는사람이다 이런거 표출시키면
친구 금방 사귀게됨
외향적인 성격이었으면 미국와서 답답할지도 모르겠는데
난 그렇게 외향적인 성격아니고 한국에서도 걍 대여섯명이서 돌아다녀서
여기서도 그런거같음..
그래도 꽤 나름 잘살고있다생각해 ㅋㅋ
너희들도 힘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