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학온지 3달정도 되가는데요
사실 도피로 오긴했습니다..정말 인문계고등학교 생활 정말 미치겟더라고요 엄청난 학업량과 엄청난 시간소비
저는 파릇파릇한 10대에 그렇게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제가 운동도 좋아하는 편이라
고1떄 항상 야자 끝나고 새벽 한시 두시 까지 조깅 하다가
잤습니다 한떄 운동 중독걸려서
그러다가 항상 이렇게 바보같이 운동하고 그다음날 6시에 일어나면 진짜 죽을것같앗습니다
학교에가면 정말 잠만 잤고요
앞으로 인생에대해 회의 감에 대해 느낀저는 유학을 결심하게 됬습니다.
그러고 학교를 6월달에 자퇴한다음 3개월이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저는 그때 느긋하게 정말로 베짱이같이 살았습니다
그러고 유학오기 일주일전에 갑자기
먼가 알수없는 두려움이랑 설레임? 그런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마침내 유학을 왔습니다
유학을 왔는데..
저는 정말 새시작을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근데
정말로 ㅡㅡ...
일딴 홈스테이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제 홈스테이
독신 할머니이신
요리를 못하십니다
지금은 친해져서 잘해주고 신경도 써주시고 고마운데
정말 그당시에는 죽을만큼 괴로웠습니다 첫날 저녁에 그냥 흰쌀밥이랑 샐러드랑 먹엇습니다
샐러드도 정말로 그냥 생야채이고요 이분은 소스도 안뿌려서 먹엇습니다
게다가 채식주의자더군요 쇼크였습니다
저도 나름 집에서 잘먹고 잘큰 편이였는데
정말 가족이 그리워졋습니다
정말 남인가보다 이생각들정도로요
그리고 집도 정말 낡앗습니다 100년정도 된집일겁니다 아마
그리고 난방도 거의 안해서 정말로 춥습니다
그렇게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버티고있엇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최근까지 흘렀는데요
나름 친구들도사귀고
여자애들이 자꾸 말걸고 그러더군요
저는 여기 여자애들이 무슨생각하는지도 잘모르겟더군요
막 큐트큐트 거리는데 호감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아직도.
그러고 어떤애는 저보고 스왁인가 스왁 거리는데
먼소리인줄도 모르겟고요
이렇게 막 애들이랑 막 친해질려고 하고있습니다 지금
저는 게속 한국인이랑 다니면 안될것같아서 저나름대로 점심도 혼자먹으려고 애쓰고 애들보고 점심도 같이먹자하고
나름 적극대쉬했습니다 캐나다 애들한테 그랫더니 애들이 승낙하더군요.
평소에 애들이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걸 느끼긴느꼇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사이가 벌어져서 한국인 두명과 싸웠습니다 거의 말다툼정도지요
한명은 96년생인데 정말로,..보기 않좋을 정도로 꼴깞을 떨더군요
정말로 생긴것도 삐대하게 생겨서 진짜 볼때마다 줘패주고 싶은 면상이였습니다
키도작아서 에휴
정말 임마는 진짜 언제 날잡아서 패고싶엇습니다.진짜 제가 어찌되던지간에
게가 제일 어립니다 참고로 저는 빠른 96이라 한국에서 한학년 높습니다 95년생이라 할수있죠
게는 Grade10이고요
또 자기랑 갑인 여자애가 있는데 못생겼다고 자꾸 시비털더군요 그여자애한테
물론 게가 저한테 직접적으로 저한테 기어오르고 그러진않았습니다
그중3이 저를 나름 좋아하는거같더군요 저를 많이 따르고
근데 저는 정말 그러는거 싫어합니다
한국에서 한살어린놈이 제앞에서 씨8씨8 거리는거 상상도 못햇고
그냥 맨날 무슨 오토바이 사진만 나오면 별 아는척을 다하면서 개꼴값을떨고
알지도 못하는 클럽 얘기하고 말입니다 제가 떠봤습니다
테크토닉 드립을 치더군요..에휴 저는 그냥 테크토닉이 언제쩍거니 하고있엇죠..정말로 답없습니다.
중3이니깐 ..한살차이가 큰거구나 그렇게하고 있엇습니다
그랫더니 임마가 슬슬 기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정말로 어떻게할수도없는 캐나다라..저는 게속 꾹꾹참고있엇습니다
그리고 또 저랑 갑인애가 있는데
이놈은 저랑 친했습니다
착하긴한데
정말로 멍청할정도 착하서 답답할지경입니다
형이란놈이 형답게 행동 못하고 말이죠
저랑 사이가 벌어져서 그 중3애랑 다니던데
그중3 애가 지 꼬봉인양 취급하더군요
정말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그 중3 저한텐 말도 못합니다 무서워서
제가 이미 한번 욕을 바가지로 했엇기떄문입니다
정말 소위 말하는 찌질이의 한종류 같습니다.
한국에서 공부도 꽤 잘하던놈이
왜 굳이 쏀척을 하려는지도 이해가않갓고
전교10등하던놈이 말이죠
저도 나름 뒷조사햇습니다
그냥 착한 학생이더군요.
정말로..먼 땅까지와서 허세부리는놈들 많은것같습니다
어쨋든 제가 있는 곳이
Port alberni라고 엄청난 깡촌입니다
곰도 자주나오고 차타고 가면 사슴도 자주봅니다
인구는 18000명 밖에안되고요
그러다보니 이 한국애들하고
마주칠때가 종종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헬스장을 같이 등록했는데
락커룸에서 제가
운동하기전에 장도 비워야할겸 화장실 문을 여렀습니다
근데 그중3색기가 똥을 쳐싸더군요.문도안잠그고 말이죠
그냥 이색긴뭐지
이런눈으로 일초동안 쳐다보다가 문닫고
그냥 운동나갔습니다
락커에 변기가 하나거든요
그랫더니 스트레칭하는곳에서
누워서 크런치를하고있는데
이녀석이 옆에서 갑자기
머라 중얼 거리는겁니다
머지 하고 쌩깟죠
그러더니 한번더 머라 작게 말하더군요
제가 얘한테 욕을 바가지로 쳐한게 불과4일전입니다
저는 이색기 존나 벼르고잇엇고
패죽이고 싶엇습니다.
알고보니 임마가 하는소리가
그래도 화장실 문을 열었으면 사과는해야하지않나?
이지랄로 말하는겁니다
저는 순간 꼭지가 터졋습니다
이유가 뭐냐하면
문도 안잠그고 쳐똥싸던색기가
제가 그색기한테 머라머라한지 4일도안됫다햇죠?
그럼 사이엄청 나쁘겟죠?
그런데 동갑도아니고 화장실 문을 열엇으면 사과를 해야하지않나?
사과라는 말에는 동감합니다만
저한테 저딴식으로
사과를 굳이 받아야겟다는건 도전아닙니까?
저랑 사이도 꽤나쁠텐데
이색기가 결벽증도 존나 심해서
존나 뭐 그런거잇나봅니다
그냥 바로 아드레날린 터지면서
한대팰거같은 기세로 욕존나 퍼부엇죠
그랫더니 옆에잇던 저랑갑인놈이
저보고 그럼 사과해야하지않나? 하면서 고함칩니다
전 그말 드니깐 않그래도 존나 둘다 패고 싶던찰나에
게한테 가서 들이댔습니다
욕을 마구 퍼부엇죠
제가 무식해보일수도있지만
저는 흔히말하는
화가 참다참다 누적되어서 한번에 욱하면 터지는 그런성격입니다
그랫더니
이놈이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니가그렇게 쌔?
그럼떄려
한국 보내줄게
제가 이놈하는짓 한심하고
답답해서 이미 맞짱뜨자고 2번이나 말햇습니다
물론 전부다 저놈이 꼬리내렷지만요
정말
그러더니 또
옆에있던 중3놈이 일어나서
저한테 어깨빵치면서
때려보랍니다..
하아..
이게바로 어른들의 기분이구나 느꼇습니다 저는
진짜 끓어오는 분노를 참고
정말 참고 또참앗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저랑 갑인놈 멱살을 잡긴 잡앗는데
말다툼하다가
이놈들이 ㅡㅡ
그다음날 바로 학교에 일러 바치더군요
저는 그럴줄 알고잇엇습니다만
떄리지는 않아서 학교 측에서도
머라 별로 말을 않할줄 알았습니다
그랫더니 학교에서 이일로 강전or퇴학이더군요
지금 아 X됬다 하면서 겨울방학을 지내고있습니다
제가 정말 어리고 한심해보일수도 있겟지만
막상 이상황 다치면 정말로 기분나쁠겁니다
아 정말 내용도
앞뒤 안맞고 혹시 그런내용 있어도
태클말고 좋은답변 부탁할게요
저도 물론
평소에 한국애들한테 나쁘게 대한거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