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96년생 캘포 cc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내신은 꽝이지만(학교가 공부를 엄청 잘 하는 자사고였고, 제가 고3되서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어요...)
수능은 국영수사탐 13121 (총점 381/400) 나왔고 모의고사때는 항상 올1 은 나왔어요.
아시다시피, 한국 문과 수능 저렇게 보면 스카이는 커녕 서성한도 힘들죠.. 그 이하는 의미없다는 개인적인 편협한 생각에 휘말려
일반대학 포기하고 그냥 인하공전 항공과 1년있다 (이때 학교생활은 .....)
아닌 거 같아서 사촌이 많은 미국에 오게되었어요.
어학원에 가서 몇개월 지내다가 커뮤니티 칼리지 가서 두번째 학기중입니다.
생각없이 살았던 거 같아요, 그냥 대충 커뮤니티 칼리지 가서 지냈던 거 같아요 너무 후회막심입니다 ㅠㅠ
현재 토플은 107이고 두학기 째인데 학점은 3.7ㅇㅣ 되어요.. 첫학기때 말은 거 재수강하나 해서 만점받을 예정이고요. (일단 학교는 쭉 다닐 예정입니다, 확점 관리 철저히 하며)
최근에 정말 홍콩이나 싱가폴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을 느꼈고, 홍콩대라는 늦게 생긴 정말 간절한 꿈이 생겼어요. 경영학 전공인데, 꿈이 생긴뒤 동기부여가 되어서 한달전부터 경영학도서들 엄청읽고 있어요.
지금 저로서는 어려울 거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걱정이 생기지만, 정말 처음으로 미치도록 가고싶은 곳인지라, 뭐든 인내할 자신과 최대의 에너지를 쏟을 생각이에요..
고수님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들은
1, SAT1, SAT2 뭐보고 어느정도 해야하나? (사실 sat1은 자신있어요, sat2 도 일단 모의고사 수학보니까 다 맞고요ㅡ)
2. 뭐 준비해야하나? (특히 한국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전문대 자퇴하고 미국 cc하는중이라 복잡하네요)
3. 위 상황이다 보니 신입준비가 맞는거 겠죠? 일단 편입도 알아보니 있긴 하던데..
4. ec 많이 중요한가요? 미국보다 홍콩은 성적이 무조건이라는.. (미국도 성적기본이긴 하지만;)
5. 그 외에 충고, 하실 말씀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심하시겠지만, 너무 너무 간절해서 지금부터 만회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할거니까 도와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