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문제 파악 → 실전문제 풀이 훈련을
iBT reading에는 시험에 따라 3∼5개의 지문이 주어진다.
지문은 미국 대학 개론 과정의 수준과 주제다. 인문, 자연 관련 주제가 같은 비율로 출제되는 것이 원칙이다.
출제기관 측은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시간을 다투는 수험생에게 익숙한 주제가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최소한 1분에 300단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iBT listening에서도 속독 능력은 중요하다.
영어권 국가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조차 iBT 독해부분은 쉽게 넘을 수 없는 산이다.
CBT TOEFL에서 이미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도 독해 영역에서 점수를 올리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
특히 iBT 독해는 CBT 독해보다 지문 분량이 1.5∼2배 정도 길다.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글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지 못하면 정답을 찾기 어려운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늘었다.
▷iBT 독해는 우선 유형별 문제를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유형별 문제들을 완벽히 익히고 그 후 실전 문제들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한다.
▷실제 시험에서 3∼5개의 지문(지문당 약 700단어)을 60∼100분 동안 정확하게 읽고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난 후 다시 꼼꼼히 내용을 요약정리하며 분석한다.
▷독해 주제에 관련된 지식(배경지식)들을 글로 요약해 정리하는 훈련을 반드시 한다. 독해 주제는 자연과학, 사회과학, 예술과 역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이므로 이러한 배경지식을 그때 그때 정리해 둠으로써 문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다.
▷논리적인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제를 푼 후 왜 정답인지 그리고 왜 오답인지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휘능력은 iBT TOEFL 독해에서 문맥을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된다. 특히 지문 1개당 어휘문제가 2, 3문항을 차지할 정도로 점수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지문에 제시된 새로운 어휘들을 그때마다 반드시 외워야 한다. 따로 TOEFL용 단어책을 하나 정해서 일정한 분량을 지속적으로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