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해외 석사 입학 새로 준비하시는 분들중에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 진학, 석사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사실 목표 점수라고 해봐야 80점만 넘자! 하고 준비해서 딱 82점 달성한거라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출퇴근하면서 공부하기 정말 쉽지 않았는데 스스로에게 칭찬해주는 겸
저처럼 부족한 시간 쪼개서 공부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기도 해서 글 써봅니다!
우선 제 방법은 막 90점 후반, 고득점 달성을 위한 팁이라기보다는
바쁘고 여유가 없는 분들, 다른 일상과 공부를 병행하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은 공부팁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건 스스로 하루 공부량을 딱 정하고 지키는 겁니다.
저는 하루 공부시간을 최소 3시간으로 잡았어요, 이게 말이 세시간이지 출퇴근 시간이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잡아야 하는 거리라서
집에 와서 씻고 바로 책상앞에 앉아야 하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스스로 정한 공부시간은 딱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1,2일은 사실 피곤해서, 차가 막혀서, 야근해서...이런 핑계로 20분, 30분씩 시간을 덜 채우고 자는 날이 늘어나니까
그게 쌓이면 절대적으로 학습량이 부족해집니다.
공부량이라고 하면 몇 시간+몇 챕터/몇 문제를 말하는 건지 이 두 가지를 딱 정해놓고 지킨다는 마음을 먹으셔야 합니다.
그 다음은 자투리 시간 활용하는 버릇입니다.
첫번째와 반대로 이건 매일매일 한다는 마음보다는, 그냥 항상 토플공부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쁘다가 잠깐 짬나는데 또 영어지문 들여다보려면 정말 머리 아파요ㅠㅠ
그래서 저는 이렇게 틈틈이 하는 공부는 최대한 부담없거나, 내가 자신 있는 공부를 하자고 정했습니다.
굳이 책을 꺼내서 펴고 들여다 봐야 하는 공부보다는, 스피킹 템플릿 한번 중얼중얼 읊어보고,
핸드폰 꺼내서 단어장 열어보고 헷갈리는 뜻 검색해보고 이런 식으로요!
사실 단어공부 하기 제일 좋은 때가 출퇴근 지하철 이동시간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잘가요..ㅋㅋ
무튼 이정도 습관 두개만 들여도 일,이주 지나면서 어느정도 공부량이 쌓이니까
문제 풀 맛이 나더라구요, 조금씩 토플에 거부감도 사라지는 것 같구요
잘 참고하셔서 다들 원하는 성적 받고 토플 졸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