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첫째주에 워킹홀리데이 출국 예정인 청년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가 있는 친구들도 좀 있고.. 여러 정보를 알아보긴 했어요.
제가 궁금한건 job에 대한 것인데..
호주에 있는 친구가 용접을 좀 배워오면 좋다길래..제가 물어봤습니다.
자격증만 달랑 따서 경력도 없이 거기서 일을 시켜 주냐고요.
물론 용접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요즘 호주에서 잡을 쉽게 구한다던지..혹은 시급이 쎄다던지..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주어진 시간이 현재 얼마없고 영어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용접은 접었습니다.
지게차를 또 알아보았더니 그것 역시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별 메리트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너 지금 호텔 경력 4년차 인데 그거 살려서 일 안하고 뭐하냐? 이러더군요.
저는 지방에 있는 작은 워터파크&온천관광호텔에서 3년 동안 프론트 및 객실에서 일해왔고,
지금은 프론트/객실 팀장 입니다..이런 경력이 호주에서 리조트나 호텔에서 잡 구할때 좀 도움이 되나요?
무언가 기술을 배워서 나가려니 시간과 경력이 뒤따라주질 않는군요.
2월 지금 현재, 저는 영어공부에 전념하고 있구요.
6월에 호주에 도착하면 일단 3달간 어학원에 등록하여 어학공부에 전념한 뒤 job을 구할 생각이거든요.
여튼..리조트나 호텔 쪽에 잡 구할때 주의사항이라던지..어느 지역에 그런것이 몰려있는지..기타 등등.
보통 급여수준은 어떻게 되는지, 그런쪽에서 일하면 주거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고, 이왕에 일해봤던 쪽에서 일하면서 잡을 조금 쉽게 구했으면 하는 욕심이 있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