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생일기는 유럽에 관련된 거네요.
그냥 유럽 담당을 해도 될까요 허허헣
오늘은 유럽의 도둑들에 대해 포스팅할까해요
첫번째 도둑썰
저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말씀드렸는데 제 절친 마리가
비행기에서 아이폰을 잃어버렸어요
도데체 어디갔을까 ㄴ누가 훔쳐갔을까
아이폰은 핸드폰 찾기 앱도 있고 gps로 찾아보니
무려 노르웨이에 ....
마리의 아이폰은 노르웨이에 있습니다.
마리 아버지께서 혹시 노르웨이에 아는 사람 없냐며..
우리가 지금 찾은 친구로는 스웨덴 사는 안나가
노르웨이랑 제일 가깝네요
안나한테 노르웨이좀 가서 마리 아이폰 가지고 있는 애 집에
똑똑 거리고 "나 그 아이폰 주인 친군데 아이폰 다시 돌려줄래?"
이럴 수도 없고
그냥 아이폰 빠이...
그리고 두번째 의 썰
스페인 마리아 친구가 차를 잃어버렸다는 겁니다.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냐고 .. 그냥 주차장에 세워뒀느데..
없어졌다고...
한 한달 후쯤
프랑스 경찰한테 연락이 온겁니다.
니 차 프랑스 북부 쪽 어느 도시에 있다고 가져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빠이. 언제 또 그거 가지러 가냐고 쿨하게 폐차하세요 하고
세번째 썰은
프란체스카집에는 차가 하나있어요
폭스바겐.
유럽에선 폭스바겐 비엠더블유 그냥 길가면 보는 국산차들. (유럽의 국산.)
그냥 어느날 차를 체크하는데
어떤 인간이 차 유리 깨고 들어와서 안에 있는 모든 전자 기기들
라디오 핸들 다 가져갔더라구요
허허,,,
무섭습니다.
나라도 크고 치안도 안좋아서 잡지도 못한다는데..
유럽도 참 이렇게 보면 살기 무서운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도 가끔 무섭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