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를 이곳에 남겨서 죄송한데요..
그래도 이곳에 글을 쓰면, 교환학생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많이 읽어보실것같아서요...........
22살이구요. 3학년이구. 여자구요. 다음학기때 학교프로그램으로 1년동안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나요.
교환학생으로요. 미국가는거 이번에 첨이구요.
근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 집 떠나서 사는거 저번에 집떠나서 학교긱사에서 한 학기 살아봐서 아는데
정말 외롭고 쉽지 않드라구요....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은 정말 힘든것 같아요. 제가 가족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있는가봐요.
그래서 8월말 쯤에 미국에 가게되는데, 벌써부터 정말 공부는 안되고 계속 걱정이에요..
8월 말 까지는 집에서 그냥 영어공부 할 계획인데,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낼 생각에 계속 눈물이 나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그러내요...ㅠ 왜이렇게 약해지는지요 ㅠㅠㅠ
아마... 미국으로 가는날은 엄청 울것같아요 ㅠㅠ 흐흐흐헝....
가족들과 1년동안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흑흑... 조언좀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