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기숙사에서 생활했었습니다.
처음에 홈스테이를 할지 기숙사에서 살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최대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서 기숙사에 살기로 정했습니다!
맨체스터 대학교는 3개의 캠퍼스가 있고 기숙사도 3개가 있습니다.
저는 빅토리아 파크 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학교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고, 통학 버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걷는걸 좋아해서 운동할겸 왔다 갔다 했는데 딱 걷기 좋은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파크 캠퍼스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과 현지 학생들 비율이 반반이여서 다양하게 친구를 사귈 수도 있었습니다.
또 기숙사에서 다양한 파티도 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편하게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환학생에 오면 1학년 또는 교환학생들과 플랏을 하는데,
플랏메이트들끼리 친해지고 서로서로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는거 같습니다!
만약 다시 한번 교환학생을 갈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또 기숙사에서 생활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