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환학생의 학교생활 출석편에 이어 수업 방식에 대해서도 말을 할게요!!
제가 다니는 대학은 우리나라와 달리 시간표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요.
같은 과목이더라도 어떤주에는 대형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어떤주에는 평소와 다른요일에 작은 강의실에서 토론을 하는 등 시간표가 들쑥날쑥?해요!
그렇다 보니 공강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뜻밖의 공강이 생길때도 있어요ㅎㅎ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자주 던지시고, 자유롭게 대답을 하는 분위기에요!
하지만 수업이 마치기도전에 가방을 챙긴다거나, 아무렇지도않게 삼십분넘게 지각하는등 눈에 띄게 무례한 학생들이 꽤 보이기도 해요ㅠㅠ
보통 이론수업의 경우, 수업 전에 읽어오길 권장하는 reading이 있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야할 때도 있고 포털에 pdf파일로 올려져 있는 경우도 있어요!
수업을 들으면 교재값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지만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의외로 교재값이 많이 안나가더라구요ㅎㅎ
수업마다 다르긴하지만 교재를 이용하지않고 pdf파일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도 꽤 많았어요!ㅎㅎ
교환학생을 와서 해당 학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알고싶다면 수업 듣기 전에 실라버스를 먼저 제대로 확인해보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