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랍스타를 먹으러 간 날이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잊지를 못한다.
랍스타와 랍스타버거, 와인을 단숨에 마시고 또 하이라인을 걸었다.
뉴욕 오니까 진짜 왜이렇게 걷는건지..
첼시에서 롱시티까지는 전철을 타고 돌아왔고, 나른하게 잠들고 싶어서 또 와인을 찾았다.
이 정도면 와인 중독자...
아마 이 날 이후부터 매일 밤 자기 전에 와인을 마시고 자는게 루틴이 된 듯 하다.
비록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행복이 나에게 조금씩 오고 있다고 굳게 믿으며 잠든 날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