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에 일본 교환학생을 왔는데 그때도 코로나 확진자가 많았거든요
지난해 보니까 따뜻해지면서 좀 나아지길래 일본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4월말~5월초에 코로나 확진자 정점을 찍었네요ㅠㅠ
골든위크 때 놀러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고 이제 슬슬 다시 코로나가 완화되고 있는데 여기와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현지 친구도 사귀고 그러고 싶었는데 기숙사에서 아르바이트 하지 말라고 해서 맨날 기숙사에서만 있어요ㅠㅠㅠ
기숙사도 1인실이라 친구도 없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ㅠㅠ
너무 적적하고 외로워서 카페라도 가서 공부하고는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일본 교환학생 생활이랑은 너무 달라서요ㅠㅠ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아는 사람도 없고 동아리 가입도 못하고 너무 심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