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구촌 특파원 12기 또치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독일에서의 계좌 개설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번 학기에는 비자가 없던 상태로 계좌를 개설하고자 하였고,
이번 학기에는 비자가 있기 때문에 이전에 쓰던 계좌를
정지 시키고 비자를 요구하는 계좌를 하나 더 개설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제가 사용했던 은행 계좌와 계좌 개설 과정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독일에서 비자 발급 받는 방법에 대한 칼럼 링크는 밑 사진에 첨부하였습니다 ㅎㅎ 필요하시다면 참고하세요 !
#2023-2학기 sparkasse 계좌 개설~해지
그 당시 저는 비자가 없었고, 슈페어콘도를 위해 독일 계좌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보통 n26,vivid가 계좌 유지비도 들지 않고 비자도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보통 그 계좌를 개설하는 것 같아 보여서
저도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vivid 화상통화 연결 중>
하지만 제가 계좌 개설을 시도한 바로 전 달부터 n26은 비자를 요구하는 걸로 바뀌었었고(현재는 여권만으로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다시 바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vivid는 처음에 애플 계정이 독일로 바뀌지 않아 앱 설치가 안되었고, 결국 해냈지만 영상 통화를 연결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해야 했는데 통화 연결이 되지 다른 은행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sparkasse 은행 계좌는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유학생을 통해 듣게 되었고, sparkasse은행은
아헨에 많이 있었기 때문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그냥 직접 갈 수 있으면 가서 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저는,,ㅎㅎ
elisenbrunnen 버스 정류장 앞에 있는 sparkasse-kundencenter 은행을 가서 바로 줄을 서서 테어민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독일은 정말,, 테어민의 나라인 것 같아요,, ㅎㅎ
암튼 테어민을 잡으면 저희를 담당해줄 은행원의 명함을 주기 때문에 시간 맞춰 다시 갈 때, 명함을 꼭 가져가야 해요 !
(저는 까먹고 안갖고 갔다가,, 거기서 조회해주셨어요 ^^::)
테어민 날에 가서 은행원과 얘기하며 저희에게 맞는 계좌를 추천해주셨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
근데 사실 처음에 계좌 유지비가 드는 계좌를 추천해주셔서 제가 교환학생이고 6개월 뒤에 집에 갈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머뭇거리니깐 6개월까지만 계좌 유지비가 들지 않는 계좌가 있다고 그제서야 말씀해주시더라고요 ㅋㅋ
좀 황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성공했으니 된거죠 !
계좌는 그 날 당일에 바로 개설해주셨고, 꼭 깔아야 하는 어플도 알려주시고 회원가입도 도와주셨어요
그 당시 sparkasse ihre mobile filiale와 S-pushTAN fur iphone und ipad를 다운로드 했습니다!
S-pushTAN fur iphone und ipad 어플은 송금할 때 사용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sparkasse ihre mobile filiale어플에서
계좌 잔액과 송금 모두 가능해서 저는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어요 !
계좌 개설하러 갈 때는 전 혹시 몰라서 비자에 필요한 서류들을 다 챙겨갔어요
저번 학기라 확실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적으로 tax번호 우편, 안멜둥 서류, 여권 등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냥 다 챙겨가시면 알아서 봐주실거에요 ㅋㅋ 그냥 다 챙겨가세요 ㅎㅎ
계좌는 바로 개설이 되어 애플 페이가 가능하고 카드는 이후에 우편으로 온다고 하셨었습니다
근데 저는 그 당시 카드가 계속 오지 않는데 전 애플 페이가 있어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어서 몇 달 동안 방치 상태였는데요,,
가끔 카드 번호가 필요한데 카드가 없으니 번호를 모르겠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테어민 없이 냅다 가서 줄서서 여쭤봤더니 중간에 오류가 생긴 것 같다고 무료로 바로 다시 보내주셨어요!
한 일주일 안돼서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만약 카드가 오지 않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테어민도 필요 없으니 은행에 가보세요
제가 개설했던 계좌는 6개월 후부터 계좌 유지비가 든다고 하였기 때문에 저는 6개월차에 계좌를 해지하러 갔습니다
이 또한 테어민 없이 바로 가서 줄서서 계좌를 해지하고 싶다고 하니 이유만 물어보시고 바로 해주셨어요 !
계좌 유지비 때문이지만 조금 귀찮아서 그냥 이번 달에 한국 간다고 했어요 ㅋㅋ
여권과 슈파카세 카드를 가져갔었고, 카드는 슈파카세 측에서 가져갔습니다!
저는 해지 과정에서 돈을 내지 않았지만 저랑 같이 간 언니는 정말 조금의 돈(1유로~2유로 정도로 기억)을 냈었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현금을 가져가세요!
(아마 언니는 카드를 챙겨가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2024-1학기 Revolut 계좌 (비자 요구)
sparkasse를 해지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계좌가 필요하였는데요, 저는 친구가 사용하고 있는 revolut를 개설하였습니다.
이 은행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친구 초대로 각자 35유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revolut를 일정 기간 이상 사용하면 친구 초대하면 70유로 혹은 80유로를 준다는 알림이 꼭 오는 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초대 링크를 통해서 제가 회원 가입을 하고, 거기서 하라는 프로세스를 다 진행하면 친구 계좌로 돈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저희는 돈을 나눠서 가지면 되고요.
어차피 필요한 계좌, 돈까지 받으면 오히려 좋아서 이 계좌를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두 번째 이유는 계좌 개설 과정이 정말 간단하다는 점이었어요!
n26, vivid는 화상 통화를 연결해서 본인 인증을 해야 하지만 레볼루트는 사진, 동영상으로 대체가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힘 들이지 않고 진짜 빠르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레볼루트도 계좌 유지 비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레볼루트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모인으로 만약 송금을 하게 된다면, 국가를 리투아니아로 설정해야합니다
레볼루트가 리투아니아 은행이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에 주의해주고, 이외에 사용하면서 딱히 불편했던 점은 없는 것 같아요
카드는 실물 카드 신청하고 일주일 안에 왔어요
사실 비자만 있다면 저는 그냥 간단하게 처음부터 레볼루트로 계좌 개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용했던 계좌와 계좌 개설 과정, 장점 등에 대해 공유해드렸는데요!
n26, vivid, revolut, sparkasse 모든 계좌의 공통점은 결국 6개월 교환학생이라면 계좌 유지비가 필요 없고 송금할 때, 같은 은행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바로 보내진다는 것, 애플페이가 가능하다는 인 것 같아요
차이점은 비자 요구 여부와 계좌 개설 과정에서 화상 통화로 본인 확인을 해야 하는 지 인 것 같고요 !
본인에게 맞고,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제가 다시 돌아가도 sparkasse, revolut를 사용할 것 같고요 !
이번 칼럼이 독일에서 계좌 개설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이번 칼럼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