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때, 강아지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미리 알고 미리 준비하는게 좋은 것 같아서 혹시 아직 강아지와의 해외여행 준비를 안해보신 분들께 정보 공유합니다
우선, 이민이 아닌 여행 목적 또는 단기 출장 일정으로 2년 이내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에는
출국일 2개월 전에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종합적으로 준비해주셔야해요!
사람도 해외여행 가기전에 미리 예방접종도 하는데, 이때 예방접종시기가 항체가 온전히 다 생성되는 것에 맞춘 시기라고
들었거든요~ 아마 강아지들도 비슷한 이유로 필요한 예방접종이나 치료, 검진이 필요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예방접종 시기가 지나고 항체검사를 하고 건강증명서와 항체검사확인서를 받으셔서(이때부터 항공권 예약 가능!)
출국일에 공항 검역소에 방문하시면, 제출해주시면 검역증명서를 받으실 수 있어요.
문제없이 검진이 마무리되었다면~
각 항공사들의 규정들을 확인해주시구요
미국, 유럽들은 비행기 탑승 시에 강아지/고양이와 함께 탈 수 있지만,
다른 국가들의 항공사들을 보면 화물 비행기에 따로 탑승시켜야한다고 써있더라구요ㅠㅠ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무게에 따라 탑승 여부가 갈리는 걸로 알고있어요 ㅎㅎ
동반탑승시에는 보통 캐리어에 태워야하는데 미리 훈련을 시켜주시고
평소 사용하는 담요나 옷을 넣어주시면 좀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게가 좀 커서 화물칸에 타는 대형견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소중한 강아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