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학기에 당장 미국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어요..
고민하다가 고민할 바엔 가는게 낫겠지 하고 신청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상태가.. 만성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조금 걸려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이에요
이런 진단을 받은 건 이미 합격 후였구요
하루종일 우울한게 아니라 좋을땐 좋구 친구들이랑 놀 땐 괜찮은데 생각이 많아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면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해지는 편이에요.
미국 가면 다양한 나라 찬구들과 수업도 듣고 여행도 하고 좋은 경험 하고 싶은데
혹시라도 가서 많이 힘들까봐 걱정이네요ㅠㅠ
당장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데 이런 너무 걱정돼요ㅠㅠ
물론 제가 제 상태를 잘 살펴서 결정해야하는 것은 알지만,, 갔다오신 분들이 보셨을 때 우울증이 조금 있거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교환학생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