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을 고려중이에요!
(유럽은 점수도 높을 뿐더러 대다수 한학기만 받더라고요)
근데 모아놓은 돈은 한 학기 다녀 오기에는 괜찮지만
두 학기 가기에는 많이 모자라는 돈이죠
그래서 진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돈 문제야 어찌어찌 잘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해결은 되겠지만
1년으로 계획할시 사전에 의논을 해야하니 스스로 어느 정도 결정은 해야 하는데
한번도 외국에 나가본적이 없으니 판단이 잘 안서네요.
가려는 목적은 학문적인 이유 + 문화 체험이 가장 크고요
그 다음 이유로 여행이 있고 그 다음 이유로 영어 실력도 덩달아 향상되면 좋고!
주변에서는 한 학기 파견 학생으로 갔다가 너무 좋아서 연장했다는 사람들이 대다수거든요.
그런 말에 흔들려 1년을 가고 싶어하는 건가 스스로 되물어도 보고했는데 판단 기준이라는게 없으니까
다시 고민의 원점으로 돌아오고를 반복하네요ㅠㅠㅋㅋ
보통 1년 나가 있기로 결심하시는 분들은 무엇 때문에 비용까지 감수해가며 1년을 나가 계시나요?
그리고 저의 이유들이 1년 동안 시간과 돈을 외국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나름 야심차게 이것저것을 머릿속에 그려보지만 경험해본게 없으니 구체화하기에는 한계가 많이 따라요
저같은 고민해보신 분들의 조언 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