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한 당신이 care해야 할 5가지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한 당신!
그렇지만 성공적인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꼭 신경 써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1. 여권과 항공권
● 여권 만료 기간은 언제이신가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서 여권을 내밀었을 때,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바로 만료 기간이 한참 지난 여권을 들고 온 것!
‘에이 설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준비할 것이 많은 워킹홀리데이 절차에서는 누락될 수 있답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 잊지 마세요.
● 항공권의 출발지, 경유 하는 곳, 도착지가 어디인가요?
출발지가 엉뚱하게 체크되어 있거나,
도착지가 다른 곳으로 되어 있는 돌발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미리 챙겨 놓은 항공권 꺼내서 한 번 더 확인한다면
혹시나 있을 비상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겠죠?
2. 각종 결제수단(환전한 현금/Visa 카드)
워킹홀리데이 과정에서 현금만 사용 가능한 상황이 올지 모릅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환전한 현금은 단위 별로 꼼꼼히 들고 가는 것이 좋겠죠?
현금 많이 들고 가시면 부피가 커지니,
여행자 수표와 섞어 기본적인 생활 비상금 정도만 환전하시면 좋답니다.
여행자 수표는 가까운 은행에서 돈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백화점과 같은 큰 점포에서는 현금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현금보다 부피가 적고 분실 위험도 적으니 추천 드립니다.
또한 생각보다 많은 액수의 돈을 지불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현금보다 Visa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보통 수수료가 적은 국제현금카드, 은행 인출 카드를 많이 이용한답니다.
대표적인 국제현금카드는 씨티은행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은행별로 국가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니
워홀 가시는 국가에 맞춰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상황을 대비해 결제수단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3. '나'를 보여줄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와 증명서류는 서류 상으로 ‘나’를 나타내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Cover Letter와 Resume, 열심히 쓰셨고 잘 챙기셨나요?
도착해서 쓰지 뭐~라고 생각하셨다면,
짐을 풀고 자기소개서부터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도착해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고,
가서 적응하는 것도 힘이 든답니다.
또한 언제 어떤 식으로 일자리 제안이 들어올 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증명 가능한 서류들은
미리 넉넉히 뽑아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국 국가에서는 나에 대해 잘 모르기에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나를 알려야 합니다.
관심 있는 직종 및 분야에는 자기 소개서를 직접 가서 최대한 많이 넣고,
1분 자기소개는 어느 상황에서나 가능하도록 영어로 철저히 준비하세요.
인터뷰 시에는 당당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신뢰를 얻어 일자리를 빠르게 구하기 쉽습니다.
4. 주위 사람들(인맥)
인맥. 모두가 이야기하지만 정말 중요할까?
네, 워킹홀리데이 과정에서는 인맥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혀 모르는 낯선 곳에서 나를 증명해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
내 자신도 낯설지만,
나를 고용할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나는 이방인입니다.
이 때 가장 신용이 확실한 방법은 바로 아는 사람의 추천!
이 사람은 보증 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증명해주는
증명 서류 및 ID card와 다름 없는 것이랍니다.
나는 그럴 인맥이 없는데! 하시는 분은
거주지 근처 한인 교회나 프리스쿨에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일자리를 좀 더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제 주위 친구들은 한인 교회에서 아는 분의 offer로
안전한 직장에서의 일자리를 쉽게 구했고,
프리스쿨에서 친구의 추천으로 자기소개서 한 번만 넣어
워킹홀리데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답니다.
이렇듯 주위의 사람들은 중요하기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답니다~
5. 의료 보험
일을 하다 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칠 수도 있고, 돌발 상황에 휩쓸려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당장의 돈을 아낀다고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워킹홀리데이를 간다는 것은
전쟁터에 갑옷 없이 나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인 보험이라도 꼭꼭 들어놓고 가셔야 합니다.
해외는 한국과는 다르며 의료 시스템도 다르기 때문에,
나중에 닥쳐 올 의료비가 더욱 무서워 질 수 있답니다.
캐나다 의료 시스템의 경우,
캐나다에 살고 있는 비거주자는
치료받는 진료비에 대해 모든 비용을 본인이 지불해야 합니다.
병실 요금이 하루에 $3,000을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웬만한 부상이나 질병에 대한 비용이 $25,000 이상이며,
많은 병원에서 의료비를 선불로 요구합니다.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150,000을 훌쩍 넘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의료 보험의 경우, 의료기관 선택방법에 따라 기본적으로
HMO(건강관리기구)와 PPO(선택의료기구)로 분류됩니다.
HMO(Health Management Organization)는
PPO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자랑하지만,
병원과 의사의 선택이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또한 의료 혜택을 받기 위해 절차상으로
우선 주치의를 만나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의사나 병원을 바꾸는 것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PPO(Preferred Provider Organization)는
보다 많은 병원과 의사를 선택할 수 있고,
주치의를 따로 만나지 않아도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료가 HMO에 비해 굉장히 비쌉니다.
호주 정부는 OSHC(Oversea Student Health Cover),
유학생 의료보험 제도를 통해 경제적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OSHC는 대부분의 병원 진료, 처방약, 입원, 구급차 비용을 지원하며,
호주 공립 병원의 진료비는 100%,
사립 병원의 진료비는 약 85%,
입원시 최대 35일까지 입원비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치과, 안과, 약에 관한 것은 상황에 따라
OSHC 외에 별도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미리 의사에게 또는 회사에 문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외국 생활에서 의료보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워킹홀리데이의 기본 발판인 보험도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