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캐나다에서 1년동안 워홀을 하면서 캐나다 도시별 특징?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ㅋㅋㅋ
저는 벤쿠버에 있었고 제 친구는 토론토에 있다보니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더라구요
일단 캐나다 내 대도시 투 탑이라 할 수 있는 밴쿠버와 토론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이민자 비율이 월등히 높아 한적한 마을에서 소박하게 생활하고 싶은 이들에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문화를 배워나가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적의 도시이지요.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물가는 꽤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일자리가 많고 교육기관, 문화시설 등 배움의 기회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버라이어티 한 워홀 생활을 해보고 싶은 자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또한 BC(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의 주도이자 캐나다의 대표적인 중소도시 중 하나인 빅토리아는 캐나다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날씨가 온화하고 겨울이 짧아 추위를 많이 타는 워홀러들에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백인 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어서 영어 사용을 많이 하고 싶은 워홀러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랍니다.
그래서 워홀을 가고 싶으신 분들은 본인에게 맞는 도시가 어딘지 잘 고민하고 선택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