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고사봤는데 스피킹 빼고 리스닝, 라이팅, 문법만 봐서 그런지 여기 코어 과정 중에는 제일 높은 레벨로 배정됐는데(이 다음은 advanced라고 토플 준비반, 아카데믹 라이팅, 비즈니스 영어 이렇게 테마별로 나눠진거더라구요..)
처음엔 좋았는데 막상 반에 들어오니 다들 저(대학교 1학년)보다 최소 대여섯살 이상 많은 석박사생들 아니면 미국 회사 다니는 외국인들인데다 이전 세션부터 서로 알고지내서 저빼고 다들 서로 친하더라구요...
게다가 수업 초에 다른 학생들 말을 못알아듣고 저도 말을 잘 못해서인지 저한테 말을 안거는 느낌이구요...
토플 다른건 다 괜찮은데 스피킹이 도저히 안들어서 나온건데 정작 여기서 사람들하고 어울리질 못하니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한국인은 커녕 아시안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전 이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아닌거같습니다ㅠㅠ
다들 다른 학생들하고 어떻게 친해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