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취업을 위한 영어가 필요해서? 경험을 쌓기 위해? 스펙을 늘리기 위해
취업 준비생들이 어학연수를 많이 떠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어학연수를 많이들 갔다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직을 하기 위해 어학연수를 갔다 왔는데 저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회생활을 경험하면서 제 직무에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고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병행하는 영어 공부는 한계점이 있었고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거에 힘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던 중 어학연수를 생각했고
어학연수를 다녀오면 재 취업할 때 영어 실력에 따라 직무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들었고요.
생각만 했던 어학연수를 직접 가기로 결단을 내렸고 저는 반년이라는 시간을 뉴질랜드에서 머물 수 있었습니다.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휴가로는 가질 수 없는 힐링을 느꼈고
공부를 하면서 평온한 주말을 보내고 저의 삶을 재조정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는 거 같네요.
처음에는 워홀을 생각해봤지만 뚜렷함 영어 목표를 가진 사람은
워홀보다는 어학연수를 다녀오는게 훨씬 더 좋다고 들었고 30대인 저는 그저 경험을 쌓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투자한 시간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야한다고 느꼈고 주어진 시간동안 돈과 언어를 노리기는 것보다는
미래의 수입을 위해 영어 실력에 투자하는게 훨씬 더 낫다고 느꼈고요.
언어적인 부분에서도 어학연수는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도움이 됐고
저의 미래 계획을 세우는데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