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맷시작한지 8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첨엔 GMAT이 어떤건지 감이나 잡아보자 하고 공부 전무한 상태로 무작정 시험을 봤습니다.
430 나오더군요
매쓰 40정도 버벌 10초반정도
대충 이런 시험이구나 알고...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SC가 비중이 높다해서 맨해튼 SC참고서를 1회독하고 OG SC문제만 1번씩 다 풀었습니다. CR는 역시 OG1번 봤고요..
매쓰랑 RC는 포기한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580이 나오더라고요 ㄷㄷ 매쓰49, 버벌 21
SC만 집중적으로 2달 봤는데 2달만에 150점이 오름 ㄷㄷ
역시 공부하면 오르는구나 싶어서
전영역을 다 공부를 했습니다.
매쓰는 GWD 33회분을 전부 다 풀었고, 버벌 SC, RC, CR 모두 OG, 버벌리뷰 3번씩 풀고 매해튼 1,035문제까지 두번씩 풀었습니다.
다운받은 문제들도 거의 다 맞고 그러니까..애초에 목표가 600넘는거였고, 2달 SC만 보고 갔는데 6개월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으니 650은 나오겠거니 하고 시험보러 갔는데
매쓰부터가 오나지게 어려움...애초에 OG따위 문제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버벌도 어렵고
그래도 이게 CAT? 뭐 맞을수록 어려워진데서 그런건가..하고 다 풀고 봤더니
5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쓰도 전혀 안보고 갔을때는 49 나왔는데
GWD 다 풀고 가니까 44 나옴 ㅋㅋ
6개월간 미치도록 공부 열심히 했는데 왜 오히려 점수가 대폭 떨어지냐..라는 말은 안합니다.
제 머리가 바보거나 공부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그럼... SC만 보고 가서 나온 580은 뭐죠???
찍은게 다 맞았다는 얘긴가요?
한과목만 한번 흘고 가서 보니 580 나오고..전과목을 문제집 3번씩 풀고 가서 보니 530 나오고
정말 종잡을수가 없는 시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