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 경험을 조그이나마 공유하고 싶어서 다시 들렀습니다.
저는 5년전 GRE Score가 만료되어서 이번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그때 공부한게 신기하게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라구요. 사람기억이란게.. 물론 완전 잊어버린 단어들도 있었구요.
너무 신세져서요 이곳분들께.. 저는 기억나는게 별로 없습니다만, 이것만은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남깁니다.
우선 제가 버벌을 보면서 느낀것은 거만어에서 거의 많이 나오더라구요. 단어관계들고 그렇구요.
잘 암기하시고, 그 관계를 이해하고 가신다면, 안전한 점 수 받으실것 같습니다. 아참 다들아시죠? 첫번째 문제 반드시 맞추시구요. 첫번째 문제 반드시 맞춰야한다는 건 같이 공부하고 있는 인도친구나 미국친구나 다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말하니까 바로 동의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맟추지 못한것 같아요. 시혐보면서 버벌점수 잘 받을것 같았는데 생각외의 점수를 받았답니다. =,.=;
Denude <>
나왔구요.
리딩은 지문을 다 읽을 생각하시지 마시구요, 문제보시고, 그거에 맞는 지문을 정황을 찾으려고 하세요. 이거 너무 원론적인 얘기인것 같습니다만, 지문 길다고 포기하시는 같아서요, 문제 먼저 읽고 문제와 관련된 정황의 지문을 답을 찾는 형식으로 한번 해보세요. 시간 절약하실 수 있어요. 한국에서 학원다닐때, 한 선생님께서 리딩은 그렇게하는 거라고 가르쳐 주신적이 있었는데 정말 맞는것 같아요. 전체적은 정황을 파악하는 문제같은 것도 제시된 단어들을 Skim through해 보세요. 아마 감이 잡히실 것 같습니다.
수학은 전체적으로 풀면서 어려웠습니다. 인도수학에서 본 문제들도 있었고, 아닌것들도 있었구요 문제가 조금씩변형된 것들도 있었구요.예를 들어 후기중에 XY좌표에서 less 5 일때 Y축의 값을 구하라는 문제가 저는 more 5 로 나왔습니다. 제 경우는 도표문제가 앞에 나와버리더라구요. 도표문제 까다롭다고 들어서 나름 너무 걱정했었지만, 그런데로 난해하지 않은 문제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중복계산이나, 도표에 나온 제시조건을 꼼꼼히 봐서 함정을 피할 수준은 아니었어요. 수학에서 늘 비교하는 문제 앞에 나왔는데, 저는 뒤에서도 그런 문제를 몇개보지도 못했습니다. =,.=;
라이팅appealing images에 관한 내용 나왔구요, "endure of the socks's durability 에 관한 내용 나왔습니다.
유학준비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생각해보면, 저는 유학와서 더 힘든일이 많은것 같아요. 물론 미대나와서 공대로 전향한다고 해서 GRE 공부할때도 참 힘들었지만요, 뭐 지금 당장 급한게 GRE점수이기도 하지만, 좀 더 먼곳에 있을 본인의 모습도 중요합니다. 목표를 높게 잡구요, 심호흡하시구, 여기저기 부딪치면서 성장해 나가는 본인의 모습을 지켜보세요. 아마 나중에 근사한 모습으로 변할것 같아요.
그리고 Ph.D어플리케이션 준비하고 계신다면, 본인의 논문을 as the first author 로 컨퍼런스나 저널에 퍼블리싱하는 게 GRE점수보다 더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미국교수님들이나 미국친구들이 대체적으로 하는 말이예요. GRE 점수 좋게 받지 못했지만, 본인의 논문들이 학회에 기재되어서 정말 좋은 학교가는 미국친구들 많이 봤어요. 제가 다른학교, 미국교수님들께 컨택을 해서 저와 제 연구분야를 소개할때에도, 퍼블리싱에 대한 비중을 높게 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퍼블리싱 이것도 정말 힘듭니다.] 그러나 너무 기죽지 마세요. GRE점수 때문에요.. 아셨죠?
여기서 준비하면서 GRE때문에 제 시간소비하기 싫었어요. 그렇다고 저가 받은 점수가 절대 좋은점수 아니구요,
후기 제대로 기억못해내서 정말 민망하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기죽지 마시라구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너무 우리가 안타까워 보여서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