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해커스 GRE 게시판 보면서 많은 팁들을 받아서 저도 제 경험을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휴학생인데다가 당장 유학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라서 매일 열시간 이상씩, 온전히 두달을 갈아 넣었습니다. 직장 등과 병행하는 효율적인 공부가 아니라 무식한 올인형 수험생활의 수기라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이 다 다를텐데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후기들 보면서 기가 많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짧고 쉽게 끝낸 것 처럼 보이는 분이 자세히 읽어보니 외국에 살았거나 토플 110점 이상이었던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Writing은 잘 모르겠지만 verbal은 처음에 영어 잘 못했더라도(토플 백점 이하) 열심히 하면 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 배경
국내 대학 학부 공대생입니다. 100% 토종이며 토플, GRE 당연히 쳐본 적도 없고, 3년 전 구 TEPS 717점 받았었습니다. (환산표에 따르면 토플 95~100점정도라고 하네요)
전역하고 바로 공부를 계획하고 있었고, 입대할때 중고나라에서 거만어를 구해서 군생활 내내 거만어를 외웠습니다. 2년 전에 처음 외울때는 단어를 너무 몰라서 유의어, 반의어 봐도 전부 새로운 단어였습니다. 그래서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했습니다. 예문 읽고, 뉘앙스를 생각하면서 한글 뜻 위주로 외우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군대라 기간만 길었지 바깥 기준 한달 정도에 해당하는 공부량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10월 수강 직전에는 단어장 절반 정도는 알고, 나머지는 표제어구나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2. 공부
▶ 단어: 뜻은 최대한 거만어 그대로 외우기/사전과 친해지기/추가 단어장 만들기
고해커스 게시판만 봐도 많은 분들이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저도 단어가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유의어, 반의어 등등 묶어 외우기도 강조하십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거만어에 있는 동의어 부분을 슥 훑고 넘어가는 정도였지, 따로 insular의 동의어 네 개: narrow, parochial, provinical, secluded 이런 식으로 외우지는 않았습니다. 각각의 단어에 집중해서 외우면 각 단어의 의미적 범위가 명확해지고, 나중에 두 단어를 봤을때 '어떤 점에서 두 단어가 뜻을 공유하는지', 또 '어떤 점에서는 뜻이 다른지' 느낌이 옵니다. 묶음 단위로 외우는 것은 오히려 부정확하고 비효율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단어를 외울때는 최대한 거만어에 있는 뜻 그대로 외우세요. husband(절약하다)와 같은 단어의 경우 남편이라는 뜻이랑 너무 다르니까 완전히 새로운 단어로 인식되어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abstract(분리시켜서 생각하다-제가 가지고 있는 거만어 기준입니다) 같은 단어는 원래 알던 뜻이랑 미묘하게 다르므로 그냥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많은 단어 중에서 abstract가 거만어에 있는 이유는 (대부분) 정답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이고, abstract의 많은 뜻 중에서 저런 이상해 보이는 뜻으로 있는 이유 역시 저 의미 그대로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단어장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기출문제집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그대로 외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만어 세바퀴가 넘어가면서는 사전을 옆에 끼고 계속 찾아봤습니다. 예시로 든 abstract 처럼 이상한 단어가 나오면 의미를 알아도 반드시 사전에 쳐봤습니다. 사전에 나오는 뜻 한번 읽고, 예문 읽고, 타동사인지, 자동사인지, 어떤 전치사를 쓰는지, 뉘앙스는 어떤지, 어원은 뭔지 슥 보고 넘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없고 의미없는 짓 같지만 문제 풀이와 병행하면서 쌓이면 어느 순간 뉘앙스가 보이고, 단어의 여러 의미가 생각나면서 동의어쌍, 반의어쌍을 잘 묶을 수 있게 됩니다. 사전은 아래의 세 개를 사용했습니다.
- Merriam-Webster
- Collins
- Vocabulary.com (bear의 뜻을 도저히 다 외울 수가 없어서 한 번 쳐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다의어에 강추합니다.)
추가 단어장도 만들었습니다. 너무 쉽거나(대부분이었습니다.) 너무 최근에 출제되어 거만어에 없는데 제가 모르는 단어들이 계속 나오는데, 저는 이걸 엑셀에 정리했습니다. 단어 뿐 아니라 표현이나 문장도 막 넣었습니다. 시험보기 직전까지 약 600개가 나왔고, dweller처럼 쉬운 단어부터 숙어, 다시는 안 볼 것 같은, 문제 풀이에도 지장 없는 paleontologist같은 단어 등등이 섞여 있었습니다. 이 단어장을 출판한다면 당연히 아무도 안 사겠지만 이러한 시도로 '저'의 빈틈을 맞춤형으로 많이 매울 수 있었습니다.
길게 썼지만 단어에는 하루에 2.5시간 이상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1..5~2시간 정도 했네요.
▶ 형성이 선생님 (10월 토요일 주말반)
저는 수업 듣기 전에 'for all 명사'가 although의 뜻으로 쓰인다는 것도, if가 양보절로 쓰일 수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이런 것들이 교재에 잘 정리되어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토요일반은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수업 시간도 많이 부족해요. 따라서 분명 도움은 되지만 이 수업에만 의지해서 시험을 보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어에 자신도 없고 토플도 안해봤고 정말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 단어 비중을 높여 한달 정도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훈종 선생님 (11월 평일 매일)
훈종쌤 호불호 크게 갈리는 건 알고 있는데 저랑은 잘 맞았고 추천드립니다.
말씀을 좀 까칠하게 하셔서 상처 받을 때도 있었는데 그건 선생님을 선택할 때 고려사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 문제량이 정말 많고 문제가 어렵습니다. 매일 밥먹고 공부만 하는데 학원 교재 따라가기도 벅찹니다. 거기다 어려운 문제라 분석만 잘 하면 한문제 한문제 배우는게 많았습니다.
2. 후기자료를 잘 챙겨주십니다. 11월에는 후기자료 펼치치도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이 쌓여서 12월 시험보기 직전까지도 오피셜 가이드 같은 다른 자료를 굳이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웬만한건 다 들어있어요.
3. TC/SE를 논리 퍼즐처럼 푸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TC/SE는 사전 옆에 놓고 단어 뜻 전부 찾아도 안 풀립니다. 그건 GRE에서 요구하는 논리를 몰라서 그런겁니다.
좀 과장된 예시를 들면 "음식은 맛있어 보였다, 그러나 __________." 빈칸에 "우리는 먹지 않았다" 따위가 (근거 없이) 나오면 안되고 반드시 "실제로는 맛이 없었다" 처럼 직접적이고, 논리적으로 들어맞는 답이 들어가야 됩니다. 당연히 반드시 그러라는 법은 없죠. 그런데 GRE에는 그런 법이 있습니다.
이 미묘한 부분을 거의 강요 수준으로 잘 알려주십니다. 실제로 강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뇌를 개조당하는 느낌입니다.
4. 핵단어: 1,600개 정도 단어랑 동의어 쌍 나와있는 단어집인데 그냥 TC/SE 기출문제집입니다. 여러 번 외우면 돼요.
결과적으로 시험장에서 총 60문제중에 열문제정도 봤던 문제를 만났습니다. (VQVQV)
▶ 스터디: 객관적인 판단 하에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
저는 스터디를 끝까지 안 했습니다.
훈종쌤 포함 많은 분들이 스터디를 추천하시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동기부여이고, 둘째는 토론을 통한 상호 보완, 마지막은 시간 없으신 분들이 서로 1/n씩만 깊이 공부해오는 방식에서 얻는 효율성입니다. 따라서 아래 세 가지에 해당하신다면 스터디는 오히려 시간낭비입니다.
1. 공부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동기부여가 딱히 필요 없다.
2. 훈종쌤이 숙제로 내 주는 모든 문제를 분석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 직장/학교생활 병행 X)
3. 각 문제의 정답과 정답이 아닌 것들의 근거를 찾는 지루한 과정을 꼼꼼히 할 수 있다. (=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2번, 3번의 판단 기준으로는 혼자서 분석하고 수업 들었을 때 훈종쌤을 얼추 따라갈 수 있으면 됩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이 정답은 'a,e인데 왜 보기로 b, d가 안될까?' 질문했을 때 내가 설령 답을 b, d로 했더라도 a, e를 수상히 여기고 최선을 다해 생각해 와서 선생님의 설명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있고, 때로는 질문도 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선생님이 항상 오답 보기를 가져오시므로 금방 본인이 복습을 잘 하고 있는지 살필 수 있습니다.
1,2,3번을 잘 하실 수 있다면 괜히 스터디원이랑 같이 헷갈리는것보다 전문가인 선생님께 의지하는게 낫습니다.
▶ Writing & 이정현 선생님 (10월 토요일 주말반)
Writing은 처음부터 자신이 없었고 4.0만 나와라 하고 봤기에 아주 만족합니다.
이정현 선생님 수업은 정말 정형화된, 따라만 해도 3.5는 나올 것 같은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살을 많이 붙이면 됩니다. 근거 두개 쓰라 할 때 세 개 써보고 하는 식으로요.. 아규에 지적할 수 있는 논리적 결함들을 10가지 정도로 쭉 정리해 주시는데 저는 11월에도 이걸 계속 봤습니다. 또 다양한 예시를 알려주십니다. 링컨, 넬슨 만델라 이런 사람들이 계속 기억이 나서 여러 주제에 써먹었네요. 그리고 최근 자주 출제된 주제 리스트를 주십니다. 매일 이 리스트에 있는 주제로 글 썼습니다. (아규, 이슈 각각 4-50개정도에요. 많습니다.) 저는 숙제를 안해서 첨삭은 한번도 못 받았습니다. (11월 내내 첨삭 받아볼걸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목표가 4.0이라면 수업은 한달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10월에는 시간을 무한정 잡고 글 하나를 30분동안 완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유명한 GregMat(Argue, Issue)도 두 번씩 보고, 여러 샘플들도 읽고, 템플릿도 만들어 봤습니다.
11월부터 만든 템플릿을 바탕으로 매일매일 아규 하나, 이슈 하나씩 썼습니다.
첨삭받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grammarly 결재해서 명백한 실수만 수정했습니다. 유료 결재해도 100% 신뢰할만한 첨삭을 해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첨삭이 이상할때도 많아요.
맨날 하는 실수들(evidence에 s를 붙이고, agree with인데 to로 쓴다든지 하는...)은 써놓고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2월에는 모의고사를 보면서 기계가 매기는 점수를 여러 번 받았습니다. ScoreitNow랑 Powerprep Plus에서 받은 점수는 아규 이슈 전부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4.0 이었습니다. 결국 점수는 사람이 매기는 것이니 off-topic 안나게만 해서 4.0 받자 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컴퓨터 점수는 참고사항일 뿐 실제 점수는 사람이 매긴다고 합니다.)
단어수는 점점 늘어서 마지막에는 450-500 썼는데 웹상의 여러 글들을 볼 때 중요한 건 아닌 모양입니다.
저처럼 셀프로 하지 마시고 학원, 과외, 온라인 어디든 사람의 첨삭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늘 수 있는 영역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issue는 템플릿보다 이 글의 내용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 매일매일 루틴 (괄호 안에는 대략적인 시간)
< 11월 >
~11월 20일: Argue(0.5), Argue첨삭(0.5), 예습(2), 수업(3), 복습(1.5), 단어(1.5), Writing(1), 숙제 문제풀이(1), 남은 시간 예습
11월 21일~: Argue/Issue(1), 예습(2), 수업(3), 복습(1.5), 단어(1.5), Writing(1.5), 숙제 문제풀이(1), 남은 시간 예습
< 12월 >
~12월 12일: Argue/Issue(1), 첨삭(1~2), 단어(2), 11월 수업자료 복습(3), 11월 훈종쌤 후기(3), 남는시간 Quant
모의 시험 있는 날: 모의고사(4), 모의고사 복습(1), 단어(2), Verbal 아무거나(3)
3. 기타 팁
▶ Verbal을 푸는 순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세요.
Verbal 같이 글을 읽고 푸는 종류의 시험은 1번부터 차근차근 푸는게 최적화된 방법이 아닌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TC/SE 풀고 RC 푸신다고도 봤던 것 같네요. 저는 무조건 RC부터 풀고 TC/SE 풀었습니다. 저의 경우, 초반의 꼼꼼함과 집중력을 RC에 쏟고 잘 예열된 뒤에 TC/SE를 풀어야겠다 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저는 항상 RC 15-18분, SE 3-6분, TC 7-10분, 이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숙제할때도 이 순서로 했습니다.
당연히 제 순서를 추천드릴수는 없지만, 반드시 열린 마음으로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훈종쌤 1차 모의고사에서 TC/SE부터, 2차 모의고사에서 순서대로, 3차 모의고사에서 RC부터 풀고 나름의 비교를 통해 저에게 맞는 순서를 찾았습니다. 순서를 정한 뒤에는 세 문제를 풀더라도 반드시 정한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 시간이 충분히 있으신 경우 PowerPrep Plus 매우 추천합니다.
PowerPrep은 ETS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입니다. 유료버전은 하나에 4만원 조금 넘습니다. 비싸게 느껴지더라도 차라리 시험을 한번에 끝낼 생각 하시고 모의고사는 그냥 전부 사서 푸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공짜버전 2개, 유료버전 3개 하면 총 5회의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시험과 인터페이스는 그냥 똑같고, 문제 난이도도 아주 비슷합니다. 다만 유료 무료 할 것 없이 모의고사 문제는 이미 다 유출되어서 실전보다는 본 적 있는 문제가 좀 더 많았습니다.
저는 12월 1일부터 12월 13일 시험 전까지 총 4회(무료 1개, 유료 3개), 3일에 하나씩 아침 정해진 시간에 풀었습니다.
컴퓨터 모의고사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단어 외우고 문제 푸는 것 외에 실제 시험 환경에서만 할 수 있는 연습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시간동안 집중해서 모니터로 글자 읽기(나중에는 눈이 빠질 것 같아요), 원하는 문제로 빨리 넘기기, Writing 쓸 때 화면만 보고 글자수 대충 가늠하기, 화면 보고 빠르게 오탈자 검토하기 등등 실제 CBT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리 경험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또, 반응형으로 문제 나오는것도 구현되어 있어서 첫 세트 끝나고 두번째 세트가 어려워지면, 혹은 쉬워지면 어떤 느낌인지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ETS는 눈도 아픈데 인공눈물도 뺏고, 손목시계도 뺏고, 처음 2시간동안은 화장실도 못가게 합니다. 저는 이것도 연습한다 생각했습니다.
실제 시험을 경험삼는다 생각하여 200불 내고 한 번 더 보느니 120불 내고 다섯 번 미리 보고 가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 Quant: 마지막 2주동안
저는 공돌이라 GRE Quant에 필요한 수학 개념은 다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원 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준비를 아예 안 하자니 찜찜한 그런 상태였습니다. 제 방법은 적어도 개념 공부는 할 필요가 없는 이과생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우선 단어를 외웠습니다. 실제 문제에서는 한번도 본 적 없지만, abscissa, ordinate, scalene 같은, 수학에서까지 살면서 처음 보는 단어들을 보니까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이런 단어들은 요즘 시험에 안 나오는 단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알 수 없으므로 구글에 GRE quant 단어, GRE quant vocab 쳐서 가장 위에 뜨는 네 개의 단어 모음집을 엑셀로 바꿔서 인쇄한 뒤에 외웠습니다. 대부분은 알기 때문에 얼마 안 걸렸습니다.
- LINK1, LINK2, LINK3, LINK4 (PDF)
그리고 문제를 풀었는데, Powerprep에서 푸는 세트당 40문제 외에 정말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GRE Forum에 있는 Hard 문제만 조회수 정렬해서 풀었습니다. 위에서부터 50개정도 풀었는데 답이 틀린것도 있고 하니(심지어 밑에 토론하는 사람들도 다 틀립니다. 조심하세요..) 너무 매달리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조회수 정렬하면 됩니다.
- LINK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실수한 유형은 시험장에서 똑같이 실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퀀트는 실수가 점수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므로 모의고사나 연습에서 실수하신다면 하늘이 준 기회다 생각하고 놓치시지 않길 바랍니다. 사실 버벌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실수만 노트 뒤에 따로 정리해서 1주전에 한번, 마지막날에 한번 슥 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