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얼마 안남았는데 verbal이 안올라서 미치겠네요.
인문계열이라 160은 넘어야 되는데
모두 155점에서 맴도네요.
오늘 set 1을 풀면서 아주 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단어 맞히는 문제는 거의 다 맞았다는 확신까지 들었는데.
set 2가 너무 어렵게 나와서 풀면서도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문제가 몇 개 없었습니다.
반타작이라도 했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벌이 난이도 따라 문제가 달라지는 건 분명해 보이는데
set1 못보고 set2 잘보는 것과, set1 잘보고 set 2 못푸는 것 간에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혹시 성적 산출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가요?
더불어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봤던 set2는 지금껏 봤던 문제들 중에서 제일 어려웠습니다.
파워 프렙보다 더 어려웠고, official guide 정도가 그래도 제일 비슷할 것 같네요.
문제도 더 풀 것도 없는데 학원을 다녀야 하나 고민입니다.
제가 잘 할 수 없는 시험이라고 느껴져서 그만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슷한 경험 하셨던 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