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느덧 40후반이 되니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대학 시절 부터 MBA를 꿈꿨는데, 가정꾸리고 일하며 살다보니 세월이 이렇게 됐네요...
우선 재정적으로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 상태여서,,,MBA에 대해 가성비나 돈이 아깝다는 식의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일종의 자기발전과 오랜시간 품어온 이상의 실현 같은 거겠죠...
대기업(5년, 재무기획)을 다니다가 국가기관에서 근무(12년, 과장급 퇴직)했으며 현재는 개도국 대상 수출관련 회사를 창업해(3년) 운영중입니다.
여기엔 다들 대단한 스펙의 분들이라, 제 경력이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만,,, 다행히 경력 단절 없이 살아 왔네요.
학교는 중대 경영을 나왔는데 뭐 예전엔 학점이란게 그리 높지 않아도 되던 시절이라,, 여기 계신 분들보단 좀 부족할 겁니다.
다행히 영어는 100% 원어민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20년을 외국무역 계약이나 통상관련 일을 했다보니 리딩, 리스닝, 라이팅은 GMAT 학원을 두달 다녀본 결과.. 다른 친구들보다는 조금은... 잘하는 편인것 같고, 스피킹은 그냥 하루에도 여러명과 영어로 대화도 하고, 전화도 하고, 말로 싸우기도 해야 하다 보니,,하다보니, 나쁘진 않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제2외국어는 인니어를 잘 할 줄 알고 Flex 점수도 좋은 편입니다. 뭐 크게 중요한건 아니겠죠,,
쓰다보니 말이 길었네요... 아무래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다보니 글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코로나 등으로 지금은 아니고 2년 정도 후를 생각하는데요,, 48~50 정도의 나이가 미국이나 유럽 MBA 진학에 걸림돌이 될지 아닐지 좀 조언을 얻고 싶네요... 사실 뭐 학원이나 이런데는 다 문제 없다는 식으로만 말하니까요..
그리고 뭐 제 입장같은 상황에서 갈 수 있는 최고의 학교나 적절한 학교 같은것도 미국이나 유럽 기준으로 조언을 해주시면,,, 공부와 목표설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 다들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