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년동안 중국과 미국에서 유학하고 석사 학위와 함께 약 3년 전에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여 사회 생활한지 이제 2년 좀 넘은 사회생활초짜입니다.
그동안의 제 백그라운드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 중국어, 영어 가능. 스페인어 구사 조금.
- 중국 명문대 소프트웨어 전공 1년하고 자퇴
- 미국 주립대 심리학 학사 (GPA: 3.81/4.00)
- 미국 사립대 심리학 석사 (GPA: 4.00/4.00)
- 사람을 원체 좋아하고 이것저것 해보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한바 있어 자소서 재료(?)가 많습니다 ㅋ ㅋ (봉사활동, 인턴활동, 개인 프로젝트 활동, 과외활동, 미국하원/장관표창장 보유 등)
현재 IT와 심리학 그 중간 어딘가의 사업하는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병원들과 함께 인지기능 관련 임상 연구하고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대표의 권유로 잠시 8개월간 사업개발매니저로 활동한 이력도 있구 첫 사회생활치곤 나쁘지 않은 성과였습니다. (신사업 빌딩, 파트너사 발굴, 7억 과제 체결 성공 등) 그러다가 제가 개인적인 이유로 다시 연구원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일을 하면 할수록 저는 연구보단 사업모델을 만들고 관리하는게 잘 맞는 듯 합니다. specialist보단 generalist의 성향이 많아요. 그래서 그동안 생각하지는 않았었던 아버지 회사 (중소기업, 백여명 규모)에 입사해서 후계자 수업을 들으며 MBA도 병행하며 실무적인 것들을 배워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큰 자식이어서 그런지 아버지가 저의 이런 계획에 굉장히 만족스러워하셔서 입사하고 바로 공부 시작해도 학비지원, 일정 편의봐주시는거 모두 지원해주시겠다고 합니다. 국내 사업에 집중하는 회사인지라 국내에서 공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여 국내 MBA를 보고있는데 여기선 국내 MBA 평판이 많이 좋지 않는 것 같은데 정말 그정도인가요? ㅜㅜ 일단 괜찮은 해외대학 졸업장도 나오는 곳을 위주로 보고있지만 커리큘럼이 좋은 곳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엔 이런쪽 아는 친구들이 없어서 여기다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