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직 공무원으로서 보람도 있지만 지난 몇년간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국가 정책도 만들고, 입법도 해보고, 3조원 가량의 예산수립 작업도 하면서 문제인식/ 해결능력, 데이터 분석 능력들을 키우면서 특히 컨설팅쪽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토플, GMAT점수는 아직 없지만 영어는 원어민과 의사소통할 정도(cnn, bbc는 자막없이 보고, 영화는 장르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80%는 자막없이 시청) 입니다.
가장 먼저 걱정이 되는 것은 MBA를 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은 것 입니다. 한국 남자의 경우 거의 20대 후반이나 늦어도 30대 초중반에는 입학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너무 늦은 걸까요?
유럽 쪽에는 있는 학교는 일년짜리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의견/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