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룽~
1. MBA가기 전 컨설팅 인턴 해보는거 좋습니다.
컨설팅 경험이 있으면 컨설팅 서머 구하는데 도움 됩니다.
컨설팅 서머를 해야 서머 한데서 풀타임 오퍼를 받을 수 있고,
다른 펌을 찾더라도 컨설팅 서머가 있어야 유리합니다.
단, pre-MBA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를 찾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서울 MBB는 공식적으로는 그런 게 없는걸로 전해들었습니다.
"아는 사람" 있으시면 그런 경로를 통해서라도 자리 구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1. 컨설팅에 될지 안될지 모르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다들 대기업 지원합니다.
2-2. MBA학생들이 많이 가는 부서는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 관심에 따라 리더십 프로그램외 전략부서나 product management 등에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전략부서로 모집하는 경우 해당 부서에서 근무를 할꺼고,
리더십 프로그램쪽 인턴은 회사 필요/개인 관심에 따라 조율해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2-3. 컨설팅이 아무래도 대기업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하기는 하지만,
대기업이라고 영어 못하는 사람 뽑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3. MBB는 서머인턴 안하면 풀타임 잡기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셔도 되고,
2nd tier 컨설팅은 대기업 전략에서 서머하고 풀타임 잡는 경우가 없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서머 했던 친구들이 그해 채용 quota를 잡아먹고,
남은 자리를 가지고 경쟁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2nd tier 컨설팅 서머 -> MBB 풀타임은 드물게 있습니다.
아... 제가 2nd tier라고 하는건 2류라고 말하려는 건 아니고.. non-MBB를 그냥 그렇게 쓴겁니다.
4. 비자 스폰서는.. 제 "느낌"으로는 (전혀 과학적 근거 없음.. 다른 view나 다른 경험 100% 인정함)
tech은 절반정도, healthcare는 절반정도, finance(은행/보험, excluding IB/IM/PE)는 절반정도 해 주는 것 같고,
cpg, industrial 등은 거의 안해주는 것 같습니다.
5. 컨설팅 관심 있으시면 학기 시작하기 전 7-8월쯤 cover letter와 resume 정도 확실하게 준비하시고,
(이거는 준비를 본인이 미리 확실하게 해둔다 해도, 와서 계속 수정보완업데이트 하게 될 것)
영어가 어려우시면 비해뷰어럴 인터뷰까지 연습 좀 하셔서 MBA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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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저는 대기업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략컨설팅으로 career change를 노리고 있습니다.
job 구하는 것에 대해 몇가지 질문 좀 드리려고 합니다.
1. MBA가기전에 컨설팅 인턴을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이 때도 케이스 인터뷰로 뽑는지요)
MBA 가기 전 컨설팅 인턴 경험이 MBA 입학 후 -> a. 컨설팅 서머인턴 구하기 b. top3 컨설팅 정직원 채용 등의
일련의 커리어 체인지 프로세스에서 상당히 큰 이점으로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2. 입학하고 인턴 구하는 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