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 주 엠비에이 수업 끝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미국 학교 학비 만큼 값어치를 하는가?
클래스메이츠들 보면 열심히 수업 참여 하긴 하는데, 결국 학위 받고 돈 더 받을려고 오는 사람이 태반, 가끔 진로 변경이나...
그렇다고 이 분들을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엠비에이 오시기 전에 정말 무엇을 얻기 위해 오는지 정말 생각 많이 하시다가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추천 하지, 그 외엔 정말 학위 따러 오는 것 밖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혼자 스스로 에세이를 못 쓰는 사람들, 눈 높이 낮추고 재수 하시지 마시고 가기로 마음 먹었으면 실력에 맞춰서 가시길 추천하겠습니다.
저 역시 제 실력에 비해 위인 학교 들어가서, 지금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프로그램에 외국인 2명 있는데, 한 분은 그래도 언더를 미국에서 나오셨고, 전 토종 한국인입니다. 그룹 활동이 많은데, 무시 당합니다. 제 잘못이죠. 무시하는 사람들을 전 비난하지 않습니다. ㅠ
자기 실력에 맞춰서 가시고,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하신다면, 성적보단, 자기가 세운 목표달성에 더욱 신경쓰고 생활하면, 나중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보상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랭킹 가지고 떠드는 친구들 보면 함 가보세요. 어거지로 가보세요. 자퇴하고 싶으실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