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mba 진로를 포함하여 커리어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제 커리어 변화를 위한 노력들을 시작 해야하는 시기가 왔음에도, 아직까지도 명확한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이것 자체만으로도 저는 mba는 이미 물건너간걸지도요) 상황이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전공한 생명과학/공학계열 지식을 바탕으로 의약품(의사나 약사 면허는 없어서 조금 설득력은 떨어지겠지만 주성분의 효능이나 시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부중입니다.) 식품, 화장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생명과학, 생명공학계열 산업에 종사하고자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너무 광범위 한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제 관점에서 이러한 분야들이 서로 상호보완 할 수 있는 면이나 공통적인 면들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소년과 같은 제 꿈을 먼저 이야기를 드렸는데, 현재 저는 커리어 변화를 위하여 약 세가지의 길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한 가지는 사실 mba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본격적인 준비를 들어가기 이전에 있어서 각각의 플랜에 대한 의견이나 스펙적인 면에서 보강을 하였으면 하는 부분 등에 대해서 조언과 의견을 받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커리어 변화를 위한 계획이나 제 스펙적인 면들은 아래와 같으며,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MBA 진학
MBA를 진학하고 졸업을 하고자 하였을 때 제가 생각하는 커리어 패스이자 목표는 '헬스케어 산업 특화 투자사 근무' 또는 '헬스케어, 식품, 화장품 산업에서의 BD(Business Development'나 정부와의 의사소통 및 PR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후술할 원료제조부터 허가, 수입과 판매 이후의 정부 규제에 대응한 RA로서 근무한 이력과 제 적성을 고려하여서 위 3가지의 커리어 목표를 두고 mba에 진학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 중에 있는데, 저 또한 목표가 너무 문어발식이고,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집중을 해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기에 후술할 스펙과 더불어 생각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가감없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 예상 MBA를 위한 준비 플랜 : If 서둘러서 2023년 지원 시
2022년 6월 ~ 10월(maximum 2023년 2월까지) GMAT / 2022년 12월 ~ 2023년 3월 essay / 이후는 실제 Application
* 현회사는 full 근무나 part 근무 등 유연하게 조정도 가능하여서 half로 6개월~1년 추가 근무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2. 정책학 석사 입학 이후 MBA 진학
제 의견으로는 앞으로도 국제 사회의 흐름(현 팬대멕 상황이나 외교 적 모두 고려에 따라서 바이오, 식품 의약품 산업은 원래도 정부의 허가 등의 사안이 중요하였지만 앞으로는 더욱 그 중요성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 염두에 두고 있는 MBA 진학 목표 3가지도 모두 저는 정책학 석사와의 연관성이 크다고 생각 하고 있지만 석사 2개라는 매우 애매한 위치(MBA는 전문석사로 조금은 의미가 다르지만)와 MBA는 결국 경영적인 측면에서 실무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기에 너무 허무맹랑한 목표는 아닌지나 가지고 계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 예상 준비 플랜 : If 서둘러서 2023년 지원 시
2022년 6월 ~ 10월(maximum 2023년 2월까지) GMAT / 2023년 가을학기에 정책학 석사 입학 (이 또한 part time으로 회사와 병행을 할지도 고민 중입니다.) / 2025년 가을학기에 MBA 지원(해당 path 갈 시의 구체적인 MBA 준비 과정은 아직 정책학 석사를 하게 되었을 시 상황을 고려해야될 것 같아 생각 안 해보았습니다.)
3. 정책학 석사 입학
사실 MBA로서의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에서 금전적인 부분을 감당할 사정이 큽니다만 현재 하고 있는 실무는 너무 미시적인 것들만 업무를 하다보니 정책학적인 면에서 석사를 취득하여 MBA와 같은 경영적인 측면은 아니지만 정부대응이나 약, 식품이나 화장품 등 정책 대응 업무에 특화 해서 커리어를 발전할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정책학 석사로 2023년 봄 학기에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참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 시점인데, 어떤 의견이라도 가감없이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는 경력을 포함한 제 스펙적인 측면입니다.
나이: 29세(한국 나이 기준 / 현 만 28세)
대학 : SKY 중에서 생명과학/생명공학 계열 졸업 (3.4/4.3 학점은 낮으나 미약한 변명으로 전공학점은 3.58/4.3정도 됩니다.)
자격증 : TOEIC 990, TOEFL (114~120) , 한국사능력검정 1급, HRM 전문가, 생활체육지도사 2급(보디빌딩)
특이 이력 : 한국/미국 이중국적
이력 : 해병대 복무(1년 9개월) (조금이나마 더 어필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기재하였습니다.)
글로벌 화장품 회사(1년 9개월) : 웬만한 모두가 알만한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서 RA(컨설팅 RA와 같은 RA가 아니라 인허가업무를 뜻합니다.)로서 근무를 하였으며,추천서를 써줄 senior급은 알고 있으며, 전 직장 동료들과도 연락을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글로벌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현재 6개월차 근무중) : 얼마 안 되었지만 현재 B형간염이나 유방암 등 프로젝트를 한 9개 정도 식약처 인/허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한 3개월내로는 IND(임상시험 최초승인)업무를 맡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다고 하면 어린 나이인데, 가감없이 제가 가진 생각들이 너무 망상과 같다면 망상같다는 말씀도 주시고, 각각의 플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도 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니 가감 없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