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CBS Class of 2024에 합격한 직장인입니다.
J-term으로 합격하다 보니 이번 12월에 뉴욕으로 출국 예정이고, 현재 자녀가 다닐 유치원, 아파트 등등 필요한 계약 등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최근 환율이 오른 영향도 있지만 홀몸이 아닌 가족이 다 같이 가다 보니 단순 쓰는 비용만 5억원 이상이 예상되네요 ㅠㅠ.
대부분은 스폰서십 지원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지만 일부 부담하는 금액마저도 선뜻 부담하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저랑 와이프 모두 어릴적부터 미국 생활 경험이 있다보니 과거 경험을 비추어봤을 때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 뉴욕이라도 차가 필요하겠단 생각이 들어 이래저래 여러가지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제가 계약하려는 아파트는 condo 형태이다 보니 별도 Garage parking은 불가하고 주변에 있는 사설 private parking을 사용해야 하더라구요. 근데 그럴경우 monthly 계약을 하더라도 suv는 월 919불 정도 지불해야되는 상황입니다.
보험+유류비+주차비 고려하면 단순 차로 인한 지출이 월 1,300불 수준이지 않을까 합니다.
당연히 차가 있으면 없는 것 보다 좋은건 알지만, 저정도 금액을 지불할 만큼의 효익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뉴욕(NYC)에서 가족단위로 생활을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관련 정보나 팁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풍요롭진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게 여겨집니다만, 자녀와 함께 시간 날 때 돌아다닐 수 있고 거기서 얻는 장점등이 있다면 부담되더라도 차를 운용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의견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