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다니면서 만난 스터디원과 마지막 시험까지 함께했구요~
결과적으로 저 포함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가기 전에는
1. 선생님 교재 내 우리끼리 정한 범위까지의 문제를 풉니다.
2. 모르는 단어를 찾고 다시 풀어봅니다.
3. 시간을 충분히 주고 왜 답인지, 답이아닌지 분석합니다. (시간 충분히 갖고)
4. 답을 전혀 모르겠거나 왜 답이 아닌지 모르는 것은 따로 표시해두어 스터디에서 물어봅니다.
5. 자기가 맡은 부분은 말로 설명을 한 번 해봅니다. 상대방이 반박했을 때 다시 어떻게 반박할지 준비합니다.
그리고 스터디에서는
제가 속한 스터디의 다른 분들은 저보다 훨씬 더 뛰어나신 분들이었어요.
서로 다른 답안이 있다면 열심히 토론하고, 준비해간 것을 숨기지말고 꺼내서 이야기합니다!
가기 전에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맞은 문제에 대해선 열럴히 설명할 수 있고, 다른 스터디원은 왜 다른 답이 답이 아닌지 설명을 부탁할 것입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나는 왜 이렇게 생각한건지 고민하고 다음에는 틀리지 않을 수 있도록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최악의 스터디는 스터디원 모두가 말하지 않고 오래 생각한 뒤에 말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공격적으로' 질문을 계속 던지고 토론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스터디에서 나 혹은 스터디원이 설명한 내용을 선생님의 설명과 비교하며 수업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큰 도움을 받았기에 스터디 진행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써보았습니다.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스터디모집게시판 등을 통해 얼마든지 함께 공부할 사람들을 구하실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