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귀중한 정보 감사히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오늘(11/3)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다른건 문게자 없었는데, 스피킹 시간에 시험관이 졸더군요.
제가 스피킹을 치룬시간은 오후 한시반이었고, 시험관도 점심식사을 하고 난뒤라 많이 졸리웠나 봅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는 스피킹 시험관이 당연히 채점에 있어 1차적인 권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시험관이 꾸벅꾸벅 졸다가 제 말이 끝나면 벌떡 일어나는 식이었습니다.
당연히 대화중에 상대방이 조니까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해서 저도 버벅거리게 되더군요.
일단 감독관이 조는건 저만 봤으니까 증거는 없습니다.
제 걱정은 15분 내내 졸던 감독관이 녹음을 했다지만 제점수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이네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사항은
1. 브리티시 카운셀에 제가 당한 사항을 리포트해야 할까요?
2. 2주 뒤 점수가 걱정인데 (평소보다 많이 버벅 거렸습니다) 제 채점을 요구하면서 증거없는 이 사항에 대해서 항의하는게 맞을까요?
기껏 준비해서 본 시험에 시간과 돈이 아깝네요.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해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많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