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엘츠 고득점멘토 원31입니다.
이번 칼럼은 아이엘츠와 토플을 라이팅과 스피킹 기준으로 본격 비교해보겠습니다.
주관적인 비교
저는 그냥 아이엘츠를 딱 공부하는데 굉장히 실용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뭔가 아이엘츠를 공부하면서 습득한 여러가지를 대학 가서도 활용하기 좋겠다는 느낌. 토플은 느낌이 전체적으로 정말 대학 안에서만 활용되는 영어실력을 요구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아이엘츠는 대학과 관련된 일상 생활을 많이 신경 쓰는 느낌이 스피킹과 리스닝에서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IELTS vs TOEFL 시간 비교
섹션 | IELTS | TOEFL |
라이팅 | 60분 | 50분 |
리딩 | 60분 | 60~80분 |
리스닝 | 40분 | 60~90분 |
스피킹 | 11~15분 | 20분 |
전체 | 2시간 45분 | 4시간 |
일단 아이엘츠가 훨씬 빨리 끝납니다. 토플은 길어서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긴 하지만요. 아이엘츠는 스피킹 직전에 텀이 좀 길어서 복습할 시간이 많아요.
IELTS vs TOEFL 라이팅 비교
1) IELTS
ㄱ. Writing Task1
a. Academic을 치는 경우: 막대그래프, 파이그래프, 라인그래프, 지도, 다이어그램 분석해서 150단어 이상으로 설명을 해야합니다.
b. General를 치는 경우: 150단어 이상으로 편지를 써야합니다. 사람, 기관, 기업한테 보통 3가지의 포인트를 포함시켜서 써야합니다.
ㄴ. Writing Task2: 200~250단어로 논리적인 의견 쓰기, 보통 4문단, 유형은 보통 한 의견 편 드는게 많지만, 원인과 결과, 문제점과 해결점, 양쪽 의견 다 쓰기, 등등 다양합니다.
ㄷ. Task1보다 Task2가 점수 퍼센티지에 2배나 더 차지합니다.
ㄹ. 점수 기준:
a. Task Achievement: 얼마나 대답을 잘했는가에 대한 채점 기준입니다. 정보 전달을 정확하게 했는가, task 1&2다 대답을 했는가, 명확한 overview를 줬는가, task1에서 주요한 점들과 세세한 디테일 묘사를 지표로 대답했는가, task2에서 모호하지 않고 명확한 의견이 있는가에 대해 채점합니다
b. Coherence and Cohesion: 얼마나 구조가 잘 되어있는가에 대한 기준입니다. 페러프레이징을 잘했는지, 문단마다 중심 내용이 잘 되어있는지, linking words & cohesive devices (overall, firstly, in contrast, thus, to sum up) 얼마나 정확하게 썼는지에 대해 채점합니다
c. Lexical Resource: 단어 수준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기준입니다. 넓은 레인지의 단어를 얼마나 사용하고, 잘 흔하지 않은 단어들을 사용하고, 스펠링과 단어 오류를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채점합니다
d. Grammatical Range and Accuracy: 문법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기준입니다. 다양한 문법 구조들과 시제를 사용하는지, 구두점을 잘 사용하는지, 문장들에 오류가 없는지에 대해 채점합니다.
ㅁ. 보통 6.0과 6.5에서 정체기가 심하게 옵니다. 7.0 ~ 7.5이상 받기가 꽤나 어렵습니다.
2) TOEFL
ㄱ. Integrated writing task: 4문단250~300단어짜리 아카데믹 글을 읽고, 2~3분짜리 글과 반대되는 강의를 한 번 듣고, 150~225단어로 글과 강의의 관계에 대한 에세이 쓰기입니다. 우리가 쓰는 에세이 유형은 80% 정도는 글과 강의가 반대되는 내용이고, 20%는 각각 문제와 해결방법 유형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ㄴ. Independent writing task: 최소 300단어 이상으로 보통 5문단으로 의견에 대해서 씁니다.
아이엘츠 라이팅은 Integrated writing(통합형)처럼 복잡한 것도 없고, 적어야하는 단어 수도 훨씬 적습니다.
토플에 비해서 아이엘츠 라이팅은 문법과 단어 수준을 더 신경 쓴다는 점입니다.
IELTS vs TOEFL 스피킹 비교
1) IELTS Speaking
ㄱ. Part1~Part3의 3가지 구성입니다.
a. Part1: 자신의 일상에 대한 질문
b. Part2: 브레인스토밍 1분 후, 1분 동안 길게 말하기
c. Part3: part2와 관련된 조금 더 전문적인 얘기
ㄴ. 점수 기준: 라이팅이랑 비슷합니다.
a. Fluency and Coherence: Fluency는 자연스럽지 않은 멈춤 없이 부드럽고 적절한 속도로 말하는지에 대한 기준이고, Coherence는 논리적이고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하는지에 대한 기준입니다.
b. Lexical Resource: 단어 수준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기준입니다. 넓은 레인지와 높은 단어 수준을 쓰는 동시에 맥락상 알맞은 단어를 잘 골라서 넣어야합니다. 숙어 표현과 이디엄도 얼마나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잘 쓰는지도 포함됩니다.
c. Grammatical Range and Accuracy: 라이팅과 마찬가지로 문법 실력입니다. 얼마나 다양한 구조를 사용해서 말할 수 있는지, 시제를 잘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d. Pronunciation: 말 그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인지에 대한 기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건 악센트가 아니라 발음입니다. 악센트는 정말 상관없고 얼마나 다양한 발음을 잘 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ㄷ. 특징: 실제 채점관과 대화를 해야하가 때문에 긴장될 수 있습니다.
2) TOEFL Speaking
ㄱ. Task1~Task4의 4가지 구성으로 Task1은 독립형, Task2~Task3은 통합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a. Task1: 양자택일 선호도 등으로 일상을 물어봅니다. 아이엘츠 파트1과 비슷합니다
b. Task2: 어떤 상황에 대한 지문을 읽고, 관련 내용의 대화를 듣고, 지문과 듣기의 내용을 듣고 정리해서 말해야합니다.
c. Task3: 아카데믹한 내용의 강의를 듣고 60초 동안 핵심만 잘 요약해서 말해야합니다.
전반적인 IELTS vs TOEFL 라이팅과 스피킹의 특징
1) 아이엘츠에 비해서 토플은 노트테이킹이 중요합니다. 토플 라이팅과 스피킹에서도 아카데믹한 리스닝 자료를 길게 듣고 노트테이킹을 무조건 해야합니다.
대신에 아이엘츠는 라이팅에서 표를 읽거나 질문 하나를 읽고 쓰면 됩니다. 아이엘츠 스피킹에서도 질문 듣고 바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됩니다.
2) 아이엘츠에 비해서 토플은 핵심 요약 능력이 중요합니다. 노트테이킹을 할 때도 핵심만 잘 찝어내는 능력이 필요하고 자신이 적은 노트테이킹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문장 구조를 바로 빠르게 만들어서 말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엘츠는 어떤 지문이나 긴 강의 없이 바로 어떤 질문에 바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시험이라서 뭔가를 요약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아이엘츠는 최대한 많은 소재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할수록 유리합니다.
3) 아이엘츠 스피킹은 전반적으로 좀 더 일상적인 내용을 묻고 답하는 데에 비해 토플 스피킹은 전반적으로 정말 아카데믹합니다.
4) 아이엘츠 스피킹은 토플에 비해 이디엄과 숙어 표현을 정말 잘 외워서 뱉어내지 않으면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있으시면 많이 남겨주시고 열심히 답글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