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득점 비결
아이엘츠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지만, 영어의 기초만 있으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고 고득점을 받기는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아요.
그럼 어떻게 하면 아이엘츠에 대한 감을 살릴 수 있을까요? 들어야 합니다. 물론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실천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실천해본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우선 듣기를 말하자면, 무슨 문제든 세 번을 듣습니다!. 처음 들을 때에는 뭐 다른걸 생각할 필요도 없이 시험 보는 형식처럼 풀어봅니다. (시간은 아침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시험 보는 시간과 비슷한 시간대에 일어나 푸는 거죠~ 일종의 적응 훈련?!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듣기를 마치고 나서는 공책에 틀린 문제들을 정리해요. 이렇게 정리를 하다 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나 취약점을 알 수 있어요.
두 번째 들을 때에는 답을 맞추는데 목표를 둡니다. 그리고 문제 하나하나의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시험하고 싶었는지를 파악해 봅니다. 물론~ 첫 번째 들었을 때에 풀었던 흔적은 깨끗이 지우고 다시 풀어 봅니다. 답을 다 외웠다 하더라도 상관 없어요~ 두 번 듣는 데는 문제 형태에 초점을 둔 것이기 때문이죠. 만약 두 번째 다시 풀었는데도 틀렸다면 그 문제를 중점적으로 파악해야겠죠? 이 과정을 통해서 아이엘츠 듣기 문제 유형을 파악 할 수 있고, 동시에 동의어나, 고정표현 등을 외울 수 있게 되요.
세 번째 듣기(때로는 두 번만 듣고도 끝낼 수 있어요~!), 이 때는 답을 맞추는 것도, 문제 형식을 파악하는 것도 아닙니다. 책 뒤에 나와있는 원문을 보고 몰랐던 표현 방식이나, 문장 형식을 연구합니다! 아이엘츠는 아무래도 실용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듣기는 어렵고 지루한 학술 방면의 내용이 아닌 실용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용어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서는 듣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말하기, 작문에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요. 일석 이조라고 하지요!?ㅋㅋ 예를 들어서 ‘몸이 좀 불편하다, 아프다’를 표현할 때 sick 라는 표현 말고도 듣기 문제에 나오는걸 보면 “I’m feeling a bit below par” 요렇게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세 번을 듣게 된다면, 물론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듣기에 더 이상의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자 그럼 독해에 대해 말해볼게요~
저는 꼭 두 가지 방법을 실천했답니다~ 첫째로는 시간을 무조건 엄수해서 풀어보는 거에요. 저는 일반적으로 한편당 17분으로 잡고, 한 세트를 55분에 마칠 수 있게끔 항상 연습했어요. 그런 다음 틀린 문제는 공책에 적어 정리했어요. 원래 독해는 좀 자신이 있었던 터라, 큰 어려움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아요.
그 다음에는 문장을 천천히 분석해가며 읽었답니다. 모르는 단어를 적고, 표현을 기록해서 외웠더니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 그 읽는 속도가 좀 느린 분들한테는 이 과정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한 다섯 편 정도의 문장을 천천히 정독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확연하게 줄었음을 알 수 있으실 거에요. 아이엘츠 시험은 아무래도 설명문이나 논설문 등에 자주 나오는 단어나, 표현이 정해져 있어서 ACADEMIC WORD LIST를 차근차근 외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작문~
사실, 작문은 많은 사람들의 해결되지 않는 과제와도 같죠, 하지만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면 오히려 제일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아까 처음에 제가 말했듯이 작문은 무조건 많이 들어야 해요. 단!!, 듣기만 해서는 안되고 직접 손으로 써봐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료를 보거나, 그냥 읽고 외우기만 하는데, 이래서는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실 자료를 보고 다 외웠다고 생각 했던 것도 직접 쓰려 들면, 뭐부터 써야 할지 꽉~하니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거는 저도 직접 경험한 거지만, 적어도 task1 10편, task2 2~3편만 준비를 해본다면 절대!절대!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자자 마지막 구술입니다~
사실..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이 이 구술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해결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저도 직접 경험했답니다. 저도 이것저것 보면서 한가지 방법을 터득한 거지만, 우선 적합한 문장을 찾아, 줄거리를 요약 정리 후 retell 해보는 거에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 저도 몇 번 해보지 못한 방법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효과는 봤답니다 ^ㅡ^
물론 제 방법이 무조건 맞다는 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