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엘츠 고득점 멘토 파랑땡땡이입니다.
오늘은 저번 칼럼에 이어 시험 전 팁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Writing 과 Speaking 에 대해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Writing 은 작성할 때의 팁, 처음보는 주제나 내용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에 대한 내용과, Speaking 은 시험 시작 전 시간 활용방법, 시험 시작하면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 시험 볼 때 팁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Writing
처음보는 주제/내용이 나왔을 때
처음 보는 주제나 내용이라면 당황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시험 볼 때 연습했던 유형과 비슷한 유형이 거의 나온적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작성할 수 있는 팁을 몇가지 드려보려고 합니다.
주제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내용 다양하게 종이에 적어보기
꼬리를 물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은 최대한 많이 생각해보기
이 두가지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레인스토밍과 비슷한데 introduction, body 1,2, conclusion 이런 형식의
경계없이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쭉 적어나가다 보면, 분명 그 중에서 주장과 근거로 사용할만한 내용이
나옵니다. 몇가지 선택했다면 그 주제에서 가지치기로 에시나 근거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익숙한 주제가 아니다 보니 주제에 대한 내용을 정하기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는
있지만, 당황해서 생각나지 않을 때 나름 유용한 방법입니다.
연관된 내용 이든 아니든 일단 적어보기 시작하면 도움이 될만한 근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연습할 때 관련 주제와 연결된 내용들이 있는지, 어떤
분야와 연결되어있는지 기사나 내용을 찾아보는 것도 새로운 주제에 대한 대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찾아봤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놓고나서 시험 전에 충분히
내용을 많이 읽어보고 들어간다면 시험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 때 작성 팁
시험 때 라이팅 내용을 작성해나가다보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다 수정할 수
없는 분량이거나 새로 쓰고싶은 상황에 남은 시험시간이 애매하다면 시험지를
바꾸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최대한 이미 작성해놓은 내용에서
수정이 가능한만큼 최대한 고치는 거나 밑줄을 그어버리고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종이를 새로 받게 되면 단어 한 두개를 더 쓸 수 있는 시간에 앞 뒷 면에 이름, 번호 등을
새로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아까운 시간을 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반 이상 작성해 놓은 내용이라면 새로 쓰지 마시고 최대한 그 안에서 고치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 / 한국어로 떠오를 때
글을 쓰다보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단어가 한국어로만 떠오르고 그에
적절한 영어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물론 쓰다가 중간에 생각날 수도 있지만
아마 시험 끝날 때까지 떠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럼 더 이상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어로 떠올린 단어를 풀어서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한 단어를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어의 뜻을 풀어서 생각하고,
그 부분을 영어로 쉽게 바꿔보는 것입니다. 조금 길어질 수 있지만 전달하고자 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작성했다면 충분합니다.
Speaking
시험 시작 전 시간 활용 방법
아이엘츠 시험 중 라이팅, 리딩, 리스닝을 끝내고 나면 스피킹까지의 시간이 최소 1시간에서
4시간 정도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을 시험 전 최대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시험 전, 정리해두었던 내용이 있다면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영어로 최대한 많이
말해보고 들어가는게 시험 때 최대한의 역량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파트 2, 3를 집중적으로
연습한다면 충분히 긴장 풀고 들어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 시작하면 진행되는 형식
자신의 시험 시간에 맞추어서 들어가게 되면, 처음 아이엘츠 시험 때 등록했던 지문이랑 여권을
다시 확인하고 짐을 맡긴 다음에 번호표를 줍니다. 전 타임이 시험자들이 다 나오고 나면
순서대로 5-6명의 그룹으로 나뉘어서 각 시험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으면 감독관이 나와서 들어오라고 합니다.
들어가서는 여권을 확인하고 나서 시험이 시작됩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는 미리 받았던 번호표로 짐 다시 챙겨서 돌아가시면 됩니다.
시험볼 때의 팁
스피킹 시험 칠 때 꼭 감독관과의 눈을 맞추면서 대답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저도
시험칠 때 궁금했던 점이었는데, 이 점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스피킹 파트 1이나 파트 3는 대화를 하면서 내용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을 맞추면서
대답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파트 2 같은 경우에는 1분 동안 미리 주어진 내용을 작성한 다음에 2분 동안 대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을 꼭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적어 놓은 내용을 보면서 이야기해도 되고, 다른
곳을 응시하면서 대답해도 되는 등 자신이 가장 말을 잘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시험 볼 때 긴장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가장 긴장감이 올라가는데, 들어가면서부터의 마인트 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서 감독관은 밖에 나가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다, 혹은
내 영어 스피킹을 도와주는 원어민이다 등 이런 식으로 자주 생각하면서 시험 때 대답하시면
긴장이 조금이라도 풀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험이라 긴장이 되기 때문에 연습했던 만큼의 실력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내가 연습했던 영어 스피킹 실력과 비슷하게 나오기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칼럼을 마지막으로 아이엘츠에 관련한 칼럼이 끝이 났습니다.
아이엘츠 준비하시는 분들 다 원하는 점수를 받고 아이엘츠 빨리 졸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칼럼부터는 캐나다에 관련된 내용으로 칼럼을 준비하려고 하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