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고득점 멘토로 활동하게 되어 이렇게 첫 칼럼을
작성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인터넷 강의나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아이엘츠를 공부해왔기 때문에, 학원 정보 같은 것은 잘 알려주지 못하지만, 저만의 공부법이나 다양한
시행착오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면서 다양한 측면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순간부터, 수능 영어를 거쳐, 아이엘츠를
칠 때까지. 영어를 공부하는 순간마다 저는 ‘언어는 꾸준함이
생명’이라고 교육받아 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말하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는 고의적으로(?) 접하지 않으면 감을
잃기가 일쑤더라고요. 그 감을 잃었다가 다시 얻는 것도 공부하는 입장에서 거슬렸답니다.
교환학생을
위해 아이엘츠를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 학교에서 과제폭탄을 맞아서 계획대로 아이엘츠를 꾸준히 공부할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각 과목별로 과제를 제출하고 나면 공부도 못했는데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엘츠를 공부할 때 용수철을 쭈욱 당겼다가 손을 놓아서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기분이었어요. 떨어지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끌어당겨서 제자리에는 유지시키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다
보니 진도가 느려지고, 계속 같은 부분을 까먹고 공부하고 까먹고 공부하다 보니 지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럼 당연히 흥미도 떨어지고, 저 자신이 억지로 공부하게 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 상황에 문제를 느끼고 제대로 준비하면서 산 책이 우연히도
‘해커스 아이엘츠 교재’고,
그 책이 저에게는 꾸준함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해커스
아이엘츠 교재’는 하루치 양을 끝내야 다음날 정해진 양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었어서, 내가 오늘 공부를 못하면 내일 공부도 미뤄지게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게 해주었어요! 이러한 압박감과 초조함이 매일매일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게 정말 의도치 못한
우연이라 광고는 절대절대 아니고 제가 어떻게 꾸준함을 실천했는지 얘기하려면 이 책 얘기가 꼭 나와야 해서 ㅠㅠ 광고 절대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물론 이 책을 쓰지 않아도 되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사용하던
공부 방법과 교재가 있으시다면 그것을 활용해도 정말정말 상관 없습니다! 단지 ‘꾸준히’ 해주시면 좋겠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저는 이 교재로 어떻게 꾸준히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저의 경험을 풀어서 써 보려고 합니다 ㅎㅎ
저는
‘해커스 아이엘츠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한 달치 표를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아이엘츠 접수를 한달 뒤로 맞춰뒀어요! 최대한 미루지
않겠다는 다짐이랄까요? 그 후 매일매일 하루에 주어진 양을 해내면 도장 찍는 재미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도장 30개가 찍히고 한 달이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구요! 저는 학원을 안 다니고 ‘해커스 아이엘츠 교재’ Listening, Reading, Writing과 Speaking 네
권으로 한 달 동안 준비했는데요, 네 권에서 각각 하루에 주어진 양을 다 하려니 이것도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매일 꾸준히 영어 공부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성취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에 대한 효과는 확실히 있더라고요! 특히 내가 어제 배운 내용이 기억나고, 어제 연습해본 형식이 기억난다는 점에서 공부를 이어하는 느낌이 확실히 들더라고요. 아마 이 글을 읽으면서 저건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하지만 학업이나 직장으로 인해 생각보다 실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행동으로 옮기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점도요! 저는
개인적으로 9월 개강 이후에는 과제와 시험에 치여 살기 일쑤인데, 수업만
들어도 피곤한 날에는 정말정말 지쳤는데, 다음 날 하루 네 과목 양의 두배를 하자니 차라리 울면서 오늘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ㅠㅠㅠ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어떤 날은 약속이 있어서, 어떤 날은 업무가 너무
많아서 못 하는 날이 있을 수 있어요! 물론 사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정말 조금이라도, 예를 들어 듣기를 10분 한다든지 식으로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영어를 접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미루다 보면 어느새 일주일 치 미루어져 있는 기적 및 시행착오를 겪어봄으로써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모두 고생 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어보아요,,,,흑흑
하지만, 꾸준히 할 때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편하기 위해서 너무 적은 양을 매일매일 한다는 것이 예시가 되겠죠! 물론
그렇게 하면서 실력이 조금씩 늘기는 하겠지만, 한 달 매일매일 하더라도 축적된 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원하는 점수를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라이팅 Task 1과 Task 2를 하루에 하나씩 풀면서 실전연습을 해본다! 이 정도는 수능 직전에 매일 모의고사 치듯이 풀면 감 안 잃고 괜찮다는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하지만 하루에 한 문단을 쓴다(조금 과장했어요 ㅎㅎ,,) 같이 누가 봐도, 앞구르기하고 봐도, 너무 적다 싶은 양을 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저는
아이엘츠나 같은 방식으로 한 토플을 얼마나 공부했냐고 누군가 물으면, 한달 빡 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빡세게 했다는 의미보다는, 한달 간 꾸준히 정해진 양을
공부했다는 의미로요. 물론 제가 상대적으로 준비 기간이 짧기는 하지만,
여러분이 목표하는 준비기간(ex. 나는 아이엘츠를 6개월
준비하려고 한다) 동안 매일매일 준비하다 보면 원하는 성적, 아니
어쩌면 원하는 성적보다 더 높은 성적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루에
할 양을 정해두고 매일 이뤄나가며 목표에 한 발짝씩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에 단어 100개, 하루에 라이팅 실전 연습 한 번, 이런 것도 괜찮습니다. 삼십 발자국 걸어가면 결승선에 금방 다가가
있지 않을까요! ‘언어는 꾸준함이다.’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첫 번째 칼럼을 마쳐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기를 항상 응원합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