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IELTS 고득점멘토 3기, 9.0가즈아 입니다^^
이번 주 칼럼은 바로 LISTENING 입니다.
1.IELTS LISTENING
우선 IELTS LISTENING에 대해 알아야겠죠 ㅎㅎ
LISTENING 섹션은 IELTS 시험 당일에 세번째로 시행되는 과목입니다.
즉 LISTENING 은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치루게 되는 시험인거죠..
상당히 힘들고 집중력이 낮을 때 보는 시험입니다ㅠㅠ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시험문제는 4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대략 27분간 진행됩니다.
여기서 다른점이 COMPUTER BASED TEST 는 추가시간이 2-3분밖에 되질 않고,
PAPER BASED TEST 는 시험문제를 답에 옮겨적는 추가시간을 10분이나 줍니다!
저는 PAPER BASED 를 봤기 때문에 COMPUTER 도 10분을 더 줄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리스닝은 총 4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있으며, 한 섹션당 10문제 입니다.
1-20번 까지는 GENERAL 을 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문제 난이도와 테마가 출제되며,
21-40번까지는 ACADEMIC 을 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문제 난이도와 테마가 출제됩니다.
(즉 ACADEMIC 과 GENERAL 둘다 같은 시험지로 시험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즉 1-10번 까지는 두명의 대화 EX)여행 준비에 관한 대화
11-20번까지는 독백 MONOLOGUE 등이 나오고, 21-30까지는 두명의 대화 EX)토론 중인 대학생,
31-40 까지는 학문적인 주제에 대한, 주로 한사람이 그냥 좔좔좔 읊는 지문입니다,
보통 40개 만점이 9.0, 35-49가 8, 30-34가 7, 23-29가 6, 16-22가 5...
이정도로 SCORE 이 매겨집니다. 저는 7.5가 나왔으니, 한 32개정도 맞지 않았나 싶네요 ^^
아이엘츠 리스닝을 잘 하기 위해서 제가 생각해낸 공부법은,
1) 귀뚫기
2) 유형별 팁 익히고 연습하기 입니다.
2.귀뚫기
저는 "귀뚫기"를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어든 뭐든 모든 언어는 안쓰고 안들으면 그만큼 언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네덜란드로 교환학생 갔을 때 유럽친구들과는 영어를 쓰고,
일본인 친구들과는 일본어로 대화를 했더니, 한국어가 나중엔 간간히 생각이 안나더군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리스닝은 늘만점을 받았는데, 아이엘츠 공부를 하려고 리스닝 교재를 푸는데
몇개가 틀리더군요...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ㅋㅋ
시험장에서도 사실 몇개는 못들었어요ㅜㅜ못해도 8은 나올줄 알았는데 7.5라 살짝 실망..
즉 모든 영역이 다 꾸준하게 공부를 해야하지만,
LISTENING 만큼 꾸준함이 필요한 파트는 없다고 봅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들어줘야 귀가 뚫리고 들리는 게 있거든요
특히 영국식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더더욱 많이 들으셔야 합니다!
억양이나 악센트가 아예 미국식영어랑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말을 하더라도
미국식일때는 알아들어도, 영국식일때는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물론 미국식영어, 영국식 영어가 모두 합쳐서 출제되지만,
영국식영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듣고 캐치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귀뚫기를 위해서는
1.꾸준히 리스닝 문제 하루에3개라도 풉시다.
1.책을 피고, 하나의 리스닝 영역 풀어보기 (공책에다 따로 풀기)
2.오답 체크 및 정리 – 왜 오답인지 이해하기
3.스크립트 속 모르는 단어 정리 – 스크립트 내용 이해하기
4.다시 똑 같은 문제 풀어보기
5.이번엔 DICTATION을 해서, 얼마나 썼고, 얼마나 못썼는지 체크.
6.못 쓴 부분은 암기 혹은 완벽히 숙지
이것만 완벽하게 하셔도 성공입니다.
많은 문제 푸느니, 차라리 한문제를 6단계에 걸쳐서 완벽하게 숙지해 보세요!
그 외에도
2.영국식 발음이익숙치 않다면, 영드나 유투브 등으로 영국영어발음에 익숙해지기
3.아직 문제 풀 실력이 안된다면, 팝송이나 애니메이션등으로 영어를 친숙하게 만들기
로 확실히 귀에 영어가 익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노베이스고 기초이신 분들은 특히 중요해요!
3.유형별 푸는 법 익히고 연습하기
IELTS Listening 문제
유형은 이렇게 7가지 입니다!
객관식 문제를 풀 때의 팁은
1) 가장 먼저 문제를 읽은 후, 한 문제당 몇 개의 답을 골라야하는지,
알파벳 리스트에 있는 답을 한 번 이상 사용해도 되는지 파악
2) 중간 문제 읽는 시간 동안 최대한 모든 문제들과 옵션들/숫자 리스트의 문제들/알파벳 리스트의 옵션들을
훑고, 미리 문제 예상 OR 준비
3) 음성파일에서 문제들이나 옵션들을 '그대로' 듣기를 기대하지 말고
키워드 혹은 키워드의 유의어 기다리기
4) Multiple-choice 의 경우 대부분은 문제가 순서대로 나오지만,
전체 음성파일 내용을 들어야만 답할 수 있거나, 음성파일에 약간 답을 '꼬아서' 말할 수 있으니
그런 문제를 위해 필요한 내용을 짧게 노트테이킹하는게 좋습니다!
5) Multiple-choice 를 제외한 문제들의 경우 숫자 리스트의 문제 순서대로 답이 나오니,
그 다음 문제 키워드가 들린다면 그 전 문제를 과감히 포기하시고 나중에 그냥 찍어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문제와 문제사이의 시간이 많고,
문제와 선택지가 미리 주어지기 때문에 문제를 예상하거나, 다음 문제에 준비할수 있는 시간이충분합니다
그러니 이런 시간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객관식문제가 의외로 어려운 이유는
음성파일을 단순히 듣는게 아니라, 듣고 이해를 해서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시험지 상의 문제들/옵션들을 그대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유의어나 유사표현로 PARAPHRASING 해서 들려줍니다
제가 PARAPHRASING 은 늘 누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니, 지난 칼럼을 읽으시는 것도 좋겟네요 ㅎㅎ
주관식은 당연히 답을 잘 쓰는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투표할 때, 사람이름을 잘못 쓰면 무효표 되는 거랑 똑같습니다
만약 후보이름이 김태희인데, 김테히로 적으면 무효되는 거랑 똑같죠.
그러니 답을 잘 쓸 필요가 있습니다!!
1. 스펠링
오류는 당연히 오답
2. They're, You're, I'm 같은 축약형의 답이 나오는 문제는 출제 X 3.관사 (a/an/the) 에 대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니 안 써도 웬만한 상황에서는 오답처리 되지 않지만, 관사를 써서 단어수 제한을 넘는다면 오답처리 4.하이픈 (-) 의 경우 통상적으로 쓰이는 단어들 (예를 들어, check-in, full-time 등) 은 한 단어로 취급됩니다. 5.단복수의
경우 간혹 정확히 쓰지 않으면 오답처리 될 수 있으니, 빈칸에 들어가야하는 답을 형태를 빨리 파악하여
정확히 쓰셔야 합니다. 4.시험장 팁 저는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귀에들리는 걸 모조리 적었습니다 즉 평소에 DICTATION 으로 기른 실력이 나온거죠 ㅎㅎ 일단 대사를 다 적어두면, 그걸 바탕으로 문제를 풀 수도 있고, 나중에 검토도 할 수 있습니다. 리딩처럼 쓴 거 읽으면서 검토하면 되니까요 ㅎㅎ 물론 난 다 못적는데?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도 있습니다 1.리스닝은 '포기'가 빨라야 합니다. 일단 아니다 싶은 문제는 바로 버리세요
사실 모든 시험이 다 그렇지만, 한문제에 미련이 남아서 그것만 생각하다가
오히려 다른 문제들을 틀릴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 안들린거는 빨리 포기하고, 차라리 마음 고쳐먹은 후
다음문제를 열심히 푸는 게 훨씬 낫습니다.
2) 스펠링이 헷갈리면
PAPTER TEST 리스닝은 뒤에 10분을 따로 시간을 주니 그 시간에 생각하심 됩니다
문제를 푸는 도중에 스펠링을 생각하면 다른 문제를 틀릴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스펠링에 약하신 분들은 CBT 보다는 PBT를 추천드립니다
CBT는 10분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3.절대 빈칸을 남겨두지 않는다.
감점을 당하지 않으려면 모르는 문제라도 반드시 답을 적는 게 좋다.
찍어도 맞으면 장땡.
인간은 촉이라는게 상당히 좋은 동물이라, 긴가민가 싶어도 한번 적어보는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빈칸 남기지 마시고, 들린거 하나라도 무조건 적으세요!!!
이번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모두 9.0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