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엘츠 고득점 멘토 4기 파랑땡땡이입니다.
저번 칼럼에서는 아이엘츠 라이팅 중에 Task 1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는데요,
오늘은 Task 2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엘츠 라이팅 Task 2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먼저 Agree / Disagree, Advantages / Disadvantages, Problems / Solution 그리고
마지막으로 Discussion이 있습니다. 네 파트를 간단히 표로 작성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유형 1번째인 Agree / Disagree 에 대해 먼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형 1: Agree / Disagree
: 가장 기본적인 유형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기도 하며,
만약 내 의견이 동의면 동의로, 비동의면 비동의로 내 의견을 통일해주는게 좋습니다.
각 의견을 Body 1에 Agree, Body 2에 Disagree 이런 형식으로 작성해도 되지만,
물론 의견 서술에는 상관없지만, 만약 내 의견에 비해 반대쪽의 의견의 주장과 근거가 더
설득력있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동의를 한다면 body 1,2 모두 동의를,
비동의한다면 비동의로 의견을 통일시켜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유형 2: Advantages / Disadvantage
: 보통 출제 될 때, outweigh이라는 단어를 포함해서 문제가 나오고, 혹은 outweigh이라는
단어 없이 Advantages / Disadvantages를 작성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Outweigh이 나올 때는, 단점이 장점을 뛰어넘는지 / 장점이 단점을 뛰어넘는지의 문제인데,
이때 장점과 단점을 모두 작성하면, 내 근거를 작성할 때 부담도 덜하고 내가 주장하려는 부분이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그러나 위에도 언급했듯이, 의견이 두 종류이기 때문에, 내가 주장하는 부분이 그 반대쪽 내용보다 근거가 약하다면
오히려 점수를 깎아 먹을 수도 있어, 내 근거가 탄탄한 것이 좋습니다.
유형 1 : Agree / Disagree와 유형 2: Advantages / Disadvantages는 보통 자신의 의견을 통일해주면 좋지만, 그 전에 기반을 잘 쌓아놓으면 글에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미리 브레인스토밍을 해서 바디 주제를 명확히 알고작성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형 3: Problem/Solution OR Cause/Solution
: Body 1은 문제점이나 원인에 대해서 명시해줘야 합니다.
: Body 2는 그에 대한 해결책인데, 해결책을 제시할 때, 보통 해결책을 설명할 때, 어떤 방향으로 제시할지 몰라
일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결책을 작성해야 할 때, 사회적 / 환경적 / 정치적 등으로 파트를 나눠서
제시하면 구체적인 예시(근거)를 이야기할 때 더 효과적입니다.
유형 4: Discussion
: Discussion이기 때문에 Body 1은 동의 Body 2는 비동의 이런 형식으로 보통 작성하시겠지만, 내 의견을 마지막
Body 부분에 적기보다는 intro에서 부터 조금씩 드러내주면 좋습니다. Body 구성할 때도 내 의견을 뒤쪽의 Body
부분에 넣어서 강조해주면 좋습니다.
라이팅 작성 템플릿을 보면, Introduction, Body 1,2, (3), Conclusion으로 작성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할 때는 이런 형식의 구성으로 써주는 게 가장 좋고, 가장 잘 짜임새 있는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라이팅 작성시 꿀팁! ]
브레인스토밍은 라이팅을 작성하기 전, Task 1 작성 시간 20분 중 5분 정도, Task 2 작성 시간 40분 중 5분에서 10분 정도 투자하면 좋습니다. 작성하기 전 내가 뭘 작성해야 되는지 적어놓으면 오히려 시간에 쫓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Introduction과 Conclusion은 원하는 양식으로 작성하면 되고, Body 작성 시에는, 일단 주장 2가지를 기준으로 먼저 작성해주고, 그 주장에 대한 근거 (예시 등) 들을 밑에 2가지 정도 적어주면 됩니다.
브레인 스토밍을 작성하는 방법에는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도 되고, 글의 구성에 맞추어서 작성해도 됩니다. 저는 후자의 방법으로 보통 브레인스토밍을 했고, 영어로 작성해 놔서 더 쓰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시간을 줄일 수도 있었고, 근거 작성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총 60분의 라이팅 작성 시간이 주어지는데, 보통은 Task 1에 20분, Task 2에 40분 정도로 시간 분배를 하실 것입니다. 저는 60분 중 55분을 라이팅 작성을 하고 마지막 5분은 문법이나 단어 스펠링, 내용과 살짝 어긋난 부분은 없는지 등 찾아보는 시간을 따로 빼놓는 것을 더 추천해 드립니다. 분명하게 제한된 시간이 있고, 그 정해진 시간 내에 잘 짜여진 글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분명 쭉 쓰다 보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이 나올 것입니다. 최소 3분에서 5분 정도를 투자해서 시험 끝나기 전에 다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엘츠 예시를 찾아보신다면 저는 Ielts.liz라는 사이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많이 이용했던 사이트고, 예제로 작성해 놓은 글에서도 가져갈 내용이 있고, 동영상으로도 설명해주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문법 공부는 라이팅 작성할 때 반드시 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 문법책 한 권을 사서 공부하셔도 되고, 내가 부족한 문법이 어딘지 빨리 파악해서 글 작성할 때, 틀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면 작성 시 문법에서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완될 것입니다.
오늘은 라이팅 Task 2에 대해 칼럼을 작성해봤습니다.
최대한 많은 내용을 쉽게 전달해드리려고 했는데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칼럼은 스피킹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