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9~10:21
The given bar chart illustrates the percentage of residents' coffee and tea buying and drinking habits in five Australian cities (서론은 그냥 빠르게 넘기세요~여기서 시간을 단축해주셔야 합니다.) Sydney, Melbourne, Brisbane, Adelaide, and Hobart, Australia.
As an overall trend, it is clear that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buying coffee and tea and their drinking habits by cities. In addition, (여기는 밑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the proportion of buying instant coffee and going to a cafe in recent 4 weeks was higher than that of buying fresh coffee in all cities. While people in Melbourne showed the biggest rate in visiting cafe for coffee or tea, those in Brisbane have the lowest rate in buying fresh coffee.
A more detailed look at the bar graph reveals that people who go to a cafe to grab a coffee or tea in Sydney and Melbourne account for more than a three-fifths of the total. However, this percentage was much bigger than that of buying instant coffee, with about 30 percent.
When it comes to Brisbane, Adelaide, and Hobart, there was a considerable gap of around 40 percent, 30 percent, and 30 percent, respectively, between buying new coffee and buying instant coffee. It is noticeable that Adelaide is the only city that the proportion of purchasing instant coffee is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going to a cafe, with about 1 percent (초록 부분 역시 밑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표점수 7.0 걸린시간 22분
총평: (6/7/6/7) 6.5
센님의 경우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task2는 괜찮은 상황인데, 이에 비해 task1은 아직 조금 더 끌어올려주셔야 합니다. 그 중 '요령' 관련해서는 제가 오늘처럼 그때그때 체크해드릴테니까, '어휘+문법' 관해서는 꼭 센님께서 직접 공부해주세요! 이걸 귀찮아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결국 이를 성실히 해내는 학생이 빠르게 졸업합니다.
지금은 수학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 어떠한 수학 계산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한테 글을 쓰라고 시켜도 저는 절대 수학을 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굳이 수학을 하겠다 싶으시면 밑의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지금은 수학 시간이 아닙니다. 고로 영어에만 집중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의 차이점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어려워하시는 Task 1, 그 중에서도 표 문제는 정말 까다로운 축에 속합니다.
표 문제에서는, 절대적인 수치가 주어지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이에 비해 수치를 '비율' 로 표현해서 제시하는 상황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들은 분석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이 수치들 간 차이점을 작성해야 하고요.
먼저 예시로 사용할 표를 하나 만들어보겠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 2017 | 2018 | 2019 |
합격률 | 10% | 20% | 60% |
합격자 수 (명) | 10 | 20 | 60 |
전체 응시자 수 (명) | 100 | 100 | 100 |
저작권의 문제도 있어서 외부의 표를 가져오기는 조금 그렇고, 또한 여러분들께서 이해하기 쉽게 일부러 표를 쉽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위의 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합격률, 합격자 수, 그리고 전체 응시자 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표에 대한 분석을 하실 때, 기본적으로 합격률과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는 점은 당연히 추론하실 수 있겠죠. 이때 그 증가의 '정도' 에 대해 표현을 하셔야겠는데, 이때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예시로 2018년과 2019년을 보겠습니다. 합격률이 20%에서 60%로 급증함을 알 수가 있죠. 그러면 이제 여기에 관해 적으려고 하는데, 이때 취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2019년의 합격률은 2018년의 그것에 비해 40% 증가했다.
2. 2019년의 합격률은 2018년의 그것에 비해 40%포인트 증가했다.
3. 2019년의 합격률은 2018년의 그것에 비해 200% 증가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번은 잘못된 분석, 2&3번은 올바른 분석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에 대해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1번과 같이 그대로 빼서 작성한 다음에 대폭 감점이 된채로 점수를 받게 됩니다. 심지어 일부 자칭 1타 과외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 일부도 1번이 틀린 분석인지 전혀 의식하지 못합니다. 혹시 개인 과외 선생님을 찾는 수험생분들이 계신다면, 시범 수업을 할 때 일부러 1번처럼 적어보시고 선생님이 이걸 캐치하는지 확인해보세요~만약에 그렇지 못하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거르시면 됩니다.
비율 수치의 차이를 계산하고 싶을 때, 단순히 한 수치에서 또다른 하나를 빼게 되면 (60-20=40) 이때 반드시 퍼센트 포인트를 붙여주셔야 합니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40 percentage points, 40 percent points, 40% points 등이 올바른 표현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위에서 볼드 처리해드렸듯이, 이 개념은 '비율 수치' 간 차이를 드러낼 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간혹 비율 수치가 아닌데도 사용하는 수험생들이 계시므로 주의해주세요!
참고로, '그러면 3번은 어떻게 해서 나온 수치냐?' 하시는 수험생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비율 수치 간 차이를 퍼센트포인트가 아닌 퍼센트로 표현하고자 할 경우 계산하는 과정은 ((현재 기준이 되는 수치-기존 비교하고자 하는 수치)/기존 비교하고자 하는 수치)×100 이 됩니다. 즉 ((60-20)/20)×100=200 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시험장에서 17분내로 글을 다 작성해야 합니다. (3분은 검토 시간입니다.) 수학시간이 아니니까, 시간이 남아돌지 않는 이상 그냥 퍼센트포인트로 깔끔하게 계산해주세요~지금은 퍼센트로 계산해도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제가 표를 만들었지만, 실전에서 이렇게 잘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주 라이팅 팁을 요약하자면, "'비율 수치' 간 차이를 계산할 때에는, 그냥 산술적으로 뺀 다음에 거기에 퍼센트 포인트를 붙이자" 가 되겠습니다 :)
Overview 작성시 주의점
원래는 다른 내용의 주제로 작성하려 했는데, 지난 일주일 첨삭을 하면서 의외로 이 주제와 관련해서 오류를 범하는 수험생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일단 글의 표는, 지난주 연재분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가 쓰겠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 2017 | 2018 | 2019 |
합격률 | 10% | 20% | 60% |
합격자 수 (명) | 10 | 20 | 60 |
전체 응시자 수 (명) | 100 | 100 | 100 |
Task 1을 어느정도 공부해본 수험생이면 이 표에 대한 분석글을 작성할 때, 서론에서 표에 대한 소개를 하고, 그 다음 문단에서 자료를 포괄적으로 요약한 다음에 세부적인 분석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숙지하고 계실 겁니다.
이때 Overview 라고 흔히들 불리는 포괄적인 요약이 매우 중요한데, 이 문단의 작성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적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주어진 자료에서 수치의 변화가 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위와 같이 적을 경우 표의 내용을 전혀 포괄할 수 없습니다.
출제자가 표를 만들 때, 자신이 귀찮아짐에도 불구하고 굳이 다양한 항목의 수치를 같이 주는 이유는, 수험생들이 그 변화의 양상을 설명하길 원해서입니다. '변화가 있다는 사실 자체'는 이미 표의 항목이 여러 개 있는 순간 반은 전제가 된 겁니다. 즉, 수험생 여러분들의 역할은,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가 대략 어떠한 식으로 나타났는지 작성하는 것이에요.
고로 저 표의 경우 overview 를 작성할 때
종합적으로 보면, 주어진 기간 내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률과 합격자 수 모두에서 수치가 급증함을 확인할 수 있다.
대략 이런 식으로 작성해주시면 되고, 그 구체적인 수치 등과 관련해서는 이제 밑에서 이어서 다뤄주시면 됩니다.
지금은 제가 간단한 표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적어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만 읽고, '에이 나는 저렇게 안 적어~' 라고 생각하시는 수험생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그렇지만 막상 지금보다 훨씬 복잡한 표를 영어로 작성하려다보면 나도 모르게 저런 늪에 빠지게 되므로, 더더욱 주의해주세요 :)
P.S 이 사항은 지도 문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