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려대학교 졸업반 대학생입니다. 현재 취직과 로스쿨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경험자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전공은 상경계열인데 학점은 4.2/4.5 정도이고, LSAT은 준비 초기 단계라 아직 공식적인 성적은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집안이 아니라 미국 로스쿨에 장학금 받고 진학하고 싶은데, 보니까 제 성적은 로스쿨 기준에 비해 좀 낮은거 같더라구요,, LSAT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데 170 넘을 자신도 없고...
저는 제가 나름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학점은 애매하게 나오더라구요... 머리가 타고난거 같지는 않아요ㅠㅠ 그런 제가 로스쿨에 도전하는게 맞는걸까요? 실력있는 분들만 지원하실텐데, 괜히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고 성과가 없을까봐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차라리,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바엔 그냥 취직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