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기적으로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변호사입니다.
기혼자이고 로스쿨을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30대입니다.
글들을 보니까 비영주권자나 비시민권자는 미국에 정착하기 힘들다는 게 거의 지배적인 견해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미국 정착을 위해 LSAT을 준비해서 JD를 따고 싶은데
괜찮을지 고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돈을 잘 벌기 보다는 안정적인 job을 구하고 싶고 정착이 주된 목적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되진 않는데 나이가 많은 것과 2세 계획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무엇보다도 영어를 못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법률영어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잘하는 건 절대 아니라서 그게 가장 큰 걱정이네요. 이 부분은 쉽진 않겠지만 어떻게든 노력으로 극복해보려고 합니다;
(짝꿍은 영어권 거주 경험이 있는 네이티브입니다)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