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년도 2월부터 공부를 시작한 엘셋 초심자 입니다.
5월까지 정말로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한번 PT 27에서 거하게 털리고 나서.. 지금 하고자 하는 의지를 완전히 상실해버려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의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International 로 학부성적 3.91/4.0으로 superior학점을 받은 상태이며 + 외국 거주 2년+ 그리고 미국 아이비리그 교환학생 1년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지금까지 영어에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로 그냥 영어를 대충 알아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콜드 테스트 (untimed)로 163이 나왔구요, RC가 -11 로 제일 충격적이고.. LR 두섹션에 -5 그리고 LG에서 -1을 받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왜 점수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은 7Sage 로 Core Curriculum다 듣고선 다시 PT 17부터 30까지 풀고 있는 과정입니다. 저는 일단 시간보단 정확하게 풀자는 생각에 한섹션에 45분정도 시간을 잡고선 풀고 있는데 평균 167~170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물론 이걸 시간을 제고 풀면 얼마나 떨어질까 진짜 두렵습니다..
2월~5월동안 주6일 하루 7시간씩 Core Curriculum + PT 풀었구요 지금은 완전 번아웃되서 문제도 보기 싫을정도고,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도 완전히 상실해서 이걸 혼자서 계속 안고선 독학을 해야할지, 아니면 한국에 있는 학원을 다녀야할까, 스터디를 찾아서 사람들이랑 같이하는게 맞을까 너무 고민이 되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계속해서 7Sage 로 독학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한국에 있는 엘셋학원을 다녀보는게 좋을까요? 엘셋 학원이 있다면 크게 서울에는 지금 두개가 있는게 어느곳이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