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부의 시골마을에서 혼자 버텨낼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처음 지원서를 작성하고 HR 직원과 레쥬메 상담시 미국 어느지역이라도 상관없다라고 말한 것 이 화근이 되어 인터뷰를 미국 중부의 몇개 주를 담당하는 오피스 매니저와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이 중부의 조그만한 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족들은 적은 봉급이라도 한국에서 일하라고 하고...결혼도 생각해야하는데 짝도 없고 ㅡㅡ;;
2. 아직 H1B 비자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친구 이야기로는 현재 제 포지션 (Trainee program)은 H1-B 서포트 안해 줄것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직원 3만이상의 거대글로벌펌이며 매년 20명 남짓의 인원이 H1-B 스펀서쉽을 받습니다. 친구 말로는 OPT로 걍 일하는게 안전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괜히 꺼냈다 오퍼 취소될 것 같기도 하고요. 회사에서 얘기 꺼낼때 까지 기다리는게 나을 까요? 올해도 H-1B 비자 쿼터가 지난해처럼 상당기간 남을 거라 예상하여, 비자신청만하면 쉽게 승인 받을 것 같은데요..
과분하게도 이 어려운 시기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많이 있네요..혹 위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귀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