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전 호주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올해 26살 직장인 인데요....
대학때 실용음악을 전공했습니다. 이름도 잘나간다던 서X예대 였는데.. 호주에 1년 동안 어학공부하고 와서는,
음악에로의 꿈을 잠시 접고 은행에 취업을 했어요... 게다가 본점에 있어서 근무도, 공부도 편한데요..
나름 보수도 괜찮고, (그닥 만족하진 않지만, 보너스가 ㅋ)
근데 10월경에, 7살에 이민가서 현 호주에서 회계사로 있는 남친이랑 결혼을 하고
전 배우자비자로 이민을 가려고 하는데요.
직장 다닌게 너무 아까운거 있죠..
물론 꿈을 크게 가지고, 호주에서도 금융권에 종사하던, 음악을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긴 한데요.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남친은 능력있는 여성을 선호하고, 물론 그렇게 되도록 저 또한 원하구요..
호주가서 뭘 해야 할까요????
고민좀 들어봐주세요~~~~
꿈을 실현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영어 실력이므로... -.- 저도 남친처럼 유창하게 하고 싶은데요..
공부 혼자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