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에 들어와본지 꽤 시간이 흘렀네요.
코로나 덕분에 시간이 남아돌아 한번 기웃기웃.
저는 한국학사, 일본석사를 하고 동경에서 일도 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있어요.
얼마전 우편투표했으니 미국시민권자는 맞죠^^
본론으로 들어가
일본으로 취업이나 유학을 생각하시는 후배분들도 있는것 같아 그냥 조언드립니다.
참고하시던 무시하시던, 제 경험이 최선은 아니니까.
일본유학의 장점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적응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저도 학비 벌어가며 대학원 졸업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것이 여러분의 장래에 제약이 될수있다는 것은 미리 생각해 두세요.
출장을 가보면 일본이 점점 매력이 없어지는 곳이라는 것을 체감합니다.
물론 당장 마음은 급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조금이라도 젊을때 더넓은곳에서 도전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일본어를 하면 영영 한국과 일본에서 벗어날수 없어요.
하지만 영어권이면 본인이 하기에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물론 외국생활 실패한 분도 많지만
최소한 한국에서의 폐쇄적인 환경은 벗어날수 있습니다.
중국? 중국도 중국과 한국에서 벗어날수 없어요.
지금이라도 영어를 배워서 영어권으로 나가세요.
구체적으로?
먼저 어학연수나 유학. 하지만 그 전에 본인이 무었을 잘하는지 알아야겠죠.
본인의 장점 내지는 기술을 찾아서 한국에서 약간의 경험을 쌓고
어학연수로 나가서 부딪치세요
선배들 성공사례, 실패사례를 잘 연구하여
현지인과 관계를 쌓으면 길은 많습니다.
일단 본인이 무었을 원하는가 그리고 현지언어
입니다.